둠칫냐옹! 추구미가 고양이 상이라면 이 앞머리를!

모든 고양이 상이 앞머리가 있는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건 아니지만, 추구미가 ‘고양이 상’이고 그런 룩을 연출하고 싶을 때 이 앞머리를 잘 활용하면 더욱 고양이 같은 느낌을 살릴 수 있죠. 바로 선선해진 이 계절에 하기 좋은 ‘풀 뱅’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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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ze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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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상을 결정 짓는 가장 큰 요소는 ‘눈매’일 거예요. 동글동글하고 아래로 내려간 눈매를 지닌 이들이 강아지 상에 많다면 반대로 고양이 상은 눈꼬리가 위로 올라가 날렵하고 앙칼진 고양이의 느낌을 줍니다. 이외에도 이목구비가 전체적으로 둥근 느낌보다는 선이 가늘고 샤프하죠. 얼굴형 역시 고양이처럼 V 라인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고양이 상들의 ‘고양이 력’을 더 높여 주는 것이 있으니 바로 ‘풀 뱅’ 앞머리입니다.

@newjeans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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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상으로 유명한 뉴진스의 두 멤버, 혜인과 해린의 스타일을 비교해 볼까요? 둘 다 고양이 그 자체이지만 풀 뱅으로 이마를 가려줬을 때 좀 더 고양이 느낌이 극대화 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w0nb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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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마만 가려주면 고양이력을 높일 수 있을까요? 새초롬한 고양이 같은 얼굴을 지닌 배우 채원빈의 이미지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풀 뱅을 한 것과 시스루 뱅을 했을 때의 이미지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풀뱅이 좀 더 날카롭고 새침한 느낌을 주는데에 반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시스루 뱅은 좀 더 부드러운 이미지를 풍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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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풀 뱅은 고양이 상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 시켜줄까요? 이마를 확실히 가리는 풀 뱅은 얼굴 세로 길이를 짧아 보이게 합니다. 고양이 얼굴을 보면 아무리 통통한 고양이라고 해도 대부분 얼굴은 아주 작고, 그리고 세로 길이가 짧은 걸 알 수 있을 거예요.

또, 이마를 가리기 때문에 눈매에 시선이 더욱 잘 꽂히게 만들어 줘 고양이 상 특유의 날카로운 눈매가 더욱 돋보이게 됩니다. 추구미가 고양이 상이지만 이목구비는 그와 다른 분위기라면 눈매는 아이 라인의 힘으로, 머리는 풀 뱅의 힘을 빌려 올가을 시크한 고양이로 연출해보는 건 어떨까요?

풀 뱅, 이런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

@geewon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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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뱅이 성패는 얼굴 하관이 좌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지원, 정유미 같은 배우들은 일명 ‘귀족 턱’이라 불리는 성숙하고 세련된 느낌의 ‘L자형’ 턱을 갖고 있는데요, 이런 턱을 가진 이들은 풀 뱅 보다는 시스루 뱅, 또는 앞머리를 아예 내지 않는 것이 더 잘 어울립니다. 풀 뱅은 이마 전체를 가리기 때문에 얼굴의 광대, 하관에 좀 더 시선이 집중될 수밖에 없고 그때 이런 턱 라인이 무겁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죠.

옆광대가 있거나 얼굴 옆면이 넓은 경우에도 풀 뱅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마를 가리는 스타일인 풀뱅은 그 바로 아래인 얼굴 옆라인을 강조하게 되는데요, 때문에 광대가 더욱 부각되거나 얼굴 옆이 더 넓어 보일 수 있기 때문이죠. 또, 풀 뱅은 얼굴에 확실한 가로 선을 부여해 얼굴이 가로로 좀 더 확장되어 보일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옆광대가 고민이라면 풀 뱅은 피하는 편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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