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디에도 없는 독창적 리테일 공간, 하우스 노웨어 서울의 등장

그 어디에도 없는 독창적 리테일 공간, 하우스 노웨어 서울의 등장.

젠틀몬스터 매장 전경.
아이아이컴바인드의 신사옥과 하우스 노웨어 서울이 자리 잡은 건축물.
누데이크 티하우스 전경.
누플랏의 테이블웨어.

서울 성수동 한복판에 독특하고 거대한 건축물이 들어섰다. 지난 9월 도산, 상하이, 선전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연 ‘하우스 노웨어 서울(Huas Nowhere Seoul)’은 젠틀몬스터와 탬버린즈 등 개성 있는 브랜드를 이끄는 아이아이컴바인드의 실험적 시도에서 비롯됐다. 그렇게 시작된 하우스 노웨어 프로젝트는 리테일 공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퓨처 리테일(Future Retail)’이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하우스 노웨어 서울에서는 아이아이컴바인드가 새롭게 전개하는 브랜드에 주목할 것. 기존에 선보이던 독특한 형상의 디저트는 물론, 티하우스의 영역으로까지 브랜드를 확장한 ‘누데이크 티하우스’에서는 향긋한 블렌딩 티 12종과 시가 모양의 초콜릿, 구두 모양의 갸또 등 그에 어울리는 독특한 디저트를 페어링해 제공한다. 티하우스의 모든 테이블웨어는 아이아이컴바인드의 테이블웨어 브랜드 누플랏의 제품을 활용했다. 네일, 라인, 웨이브, 펜슬 등 식탁에 오르기에는 이질적인 콘셉트의 컬렉션은 하나의 오브제처럼 작용한다.
이 외에 탄탄한 인지도를 보유한 젠틀몬스터와 탬버린즈는 물론, 발칙한 상상을 더한 패션 헤드웨어 브랜드 어티슈의 두 번째 매장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1층부터 3층, 그리고 5층까지, 공간을 가득 채우는 다양한 스케일의 설치물과 신선한 디스플레이는 마치 하나의 전시를 보는 것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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