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 라이즈의 컴백? 카일리 제너가 선택한 청바지
로우 라이즈, 그중에서도 트루릴리전! 2천 년대 패션을 대표했던 이 데님이 다시 부활하는 걸까요? 카일리 제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트루릴리전의 데님을 입은 셀피를 업로드했습니다. 사실 그녀 외에도 이미 수많은 셀럽들이 로우 라이즈를 즐겨 입고 있는데요, 코앞까지 돌아온 이 데님 트렌드를 함께 살펴볼까요?


크롭 기장의 화이트 슬리브리스에 로우 라이즈 워싱 데님을 매치한 카일리 제너. 여기에 백과 샌들은 모두 블랙으로 통일해 마치 에이전시 미팅을 가는 모델같은 룩을 선보였죠.


로우 라이즈에 크롭 톱을 함께 입는, 2천 년대 Y2K 무드가 듬뿍 느껴지는 스타일링은 올여름 이미 수많은 셀럽들에 의해 세련되게 재해석 되었습니다. 얼마 전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즐긴 제니는 실키한 블라우스와 데님을 함께 입었죠.
미나, 사나, 모모로 구성된 트와이스의 유닛 미사모는 MLB 월드 투어 도쿄시리즈에서 시구를 진행했는데요, 이때 커스텀한 유니폼과 함께 입은 로우라이즈 부츠컷 데님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배우 강혜원은 레오퍼드 패턴 톱과 함께 매치해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했고 나나는 크롭 톱과 통 넓은 로우 라이즈 데님에 스터드 벨트로 테토녀 스타일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다고 로우 라이즈를 꼭 크롭 톱과 입을 필요는 없습니다. 지난해부터 로우 라이즈 데님을 즐겨 입은 제니는 오버 핏 후드와 함께 입어 캐주얼하고 발랄한 느낌을 연출했어요. 다가오는 가을에는 이런 꾸안꾸 스타일로 로우 라이즈를 시도해 봐도 좋겠죠?
- 사진
- Instagram of @kyliejenner, @jennierubyjane, @momo, @hyemhyemu, @jin_a_n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