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ING

데님 대신 정점을 찍을 올여름 ‘블루’ 아웃핏

2025.07.03장성실

옐로와 함께 조합하기 가장 좋은 ‘이 컬러’. 어떤 컬러 조합이 가장 마음에 들어? 코디 천재들이 말아주는 컬러별 블루 조합.

조금만 패션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옷잘알 셀럽들의 룩에서 하나쯤은 발견했을 컬러가 있죠. 버터처럼 부드럽고 달걀처럼 포근한 샛노란 컬러가 올여름 유난히 많이 보이고 있는데요. 옐로에 이어 두 번째로 올여름 킥이 될 컬러는 바로 블루! 몇 시즌 전, 겨울부터 등장한 다채로운 블루 컬러가 옐로와 함께 급부상 중입니다. 청바지를 입었던 바로 그 자리에 연한 블루로 대체하면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 코디할 수 있는 조합이 무궁무진해집니다. 푹푹 찌는 여름엔 특히 소재가 두껍고 딱딱한 데님을 대체할 수 있어 손이 더 자주 갈 거예요.

@miaisobellebarker

블루 톱에 어울리지 않을 바지가 있을까요? 블랙도, 화이트도 좋지만 무릎까지 내려오는 카프리 팬츠에 플랫 조합은 어떨까요? 여기에 스카프로 헤어 반다나까지 해주면 더할 나위 없이 로맨틱해지죠.

@linda.sza

청량미 가득한 채도 높은 블루를 택했다면 좀 더 과감해져도 좋아요. 혹자는 기저귀핏이라지만 여름인데 뭐 어떤가요. 러플 잔뜩 달린 파자마 쇼츠도, 버블 헴 스커트도 잘 어울리죠.

@linda.sza
@linda.sza

안전한 대안은 화이트 롱스커트를 매치하는 것. 블루에 사랑스러움을 더해주고 싶다면 핑크를, 귀여움을 강조한다면 옐로를 선택하세요.

@lirisaw

가장 쉽게 블루를 매치하는 법. 바로 셔츠를 걸치면 되는 건데요. 여름엔 탄탄한 셔츠보다는 부드러운 옷감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옐로 크로셰 톱에 브리프 차림의 아이리스 로는 부드러운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를 택했죠. 캐주얼하면서도 쿨해 보이죠?

@mjbypp

채도가 낮은 블루 계열은 때로는 화이트보다 얼굴을 환하게 보여주기도 합니다. 백인처럼 하얗지 않은 건강한 피부를 가진 이들에겐 더욱 좋은 대안이 되죠. 패턴이 강한 쇼츠와도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는 파스텔블루는 비슷한 계열의 액세서리를 추가해 코디의 완성도를 높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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