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앞으로 다가온 여름 휴가! 휴가는 반가운데 휴가지 패션이 고민이라면? 셀럽들의 휴양지 룩을 참고해 보세요!

남규리는 화이트 오프숄더 스모크 톱에 라벤더 빛 롱스커트를 매치해 청순한 리조트룩을 완성했습니다. 햇빛을 가리는데 유용한 건 물론 휴양지의 분위기를 더해주는 리피아 햇은 푸꾸옥에서 만 오천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득템’했다고 하네요!

이번 여름 트렌드 아이템인 네트 백을 와이드한 레이스 팬츠와 매치한 채정안! 화이트와 블루 조합의 네트 백과 스트라이프 무늬의 톱이 마린룩 느낌을 연출해 줍니다. 네일도 화이트 컬러로 통일해 한층 더 시원해 보여요. 여름이지만 다리 노출이 꺼려지는 이들이라면 이런 얇은 소재의 와이드 팬츠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거예요.

이것저것 코디하기 귀찮을 때는? 원피스만한 아이템이 없죠! 유인영은 흰색 바탕에 초록색으로 자수가 놓여 산뜻한 무드의 원피스를 택했습니다. 가슴 쪽에 깊게 V넥이 파여 있어 꽤나 과감하지만 디자인이지만 양쪽으로 쫑쫑 땋은 머리 때문인지 소녀스러운 느낌이 강해요. 초록색 자수와 보색을 이루는 레드 계열 네일 컬러가 전체 룩의 은근한 포인트!

반면 이민정은 아주 선명한 다홍빛 홀터넥 원피스를 선택했습니다. 한국보다 습도가 높아 더욱 진한 초록의 자연을 자랑하는 동남아를 간다면 이렇게 채도가 높은 원색 계통의 컬러를 선택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여름의 스테디 아이템, 그래픽 티셔츠와 요즘 더욱 핫한 데님 핫 팬츠를 멋스럽게 활용한 기은세! 빈티지 무드가 물씬 풍기는 프린트와 호피 무늬 쪼리, 조개껍데기를 연상케 하는 납작 동글한 자개 목걸이에 머리에 둘러준 반다나까지 아이템 하나하나 세심하게 고른 티가 느껴집니다. 옷은 티셔츠와 데님 반바지로 비교적 간단한 편이지만 액세서리를 잘 활용해 준 좋은 예라고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