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도 좋고 피부에도 좋은 브랜드, 탈리다쿰을 아시나요?

에디터도 좋아하고 얼루어도 좋아하는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탈리다쿰의 채문선 대표를 만났습니다.

오늘 얼루어가 만난 사심사담의 주인공은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입니다. 클린 뷰티 화장품으로 얼루어 베스트오브뷰티 어워드를 수상하고 수많은 품평단의 인정을 받기도 한 바로 그 브랜드죠. 탈리타쿰의 채문선 대표와 사심 듬뿍 담은 사담을 나누기 위해 신사동에 위치한 쇼룸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탈리다쿰의 채문선 대표가 알고보니 사람들이 다 알만한 그룹의 재벌 3세?! 그것도 뷰티 사업을 하는 기업의 손녀라구요? 채문선 대표는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첫째 딸, 즉 애경그룹 3세입니다. 하지만 채문선 대표가 가족 기업이 아닌 따로 브랜드를 런칭한 이유는 사실 그의 피부 때문이었는데요.

채문선 대표는 난치성 켈로이드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걸이에 살짝만 스쳐도 상처가 크게 남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기에 그 어떤 화장품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세계의 유명 병원을 다니며 몇 번의 수술과 치료를 반복하며 많은 고생을 했었죠.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채문선 대표는 자신의 피부는 물론 아이들의 피부를 위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직접 만들게 되었습니다. 3년간의 연구 및 개발을 거쳐 탄생하게 된 것이 바로, 현재의 탈리타쿰입니다.

탈리다쿰 화장품에는 우리나라 토종 민들레인 ‘하얀 민들레’ 성분을 담았습니다. 이는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만드는 항염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입니다. 출산을 거치며 피부 질환이 더욱 심해지던 중 우연히 발견한 하얀 민들레의 효능을 실험을 통해 입증하고 특허까지 받았다고 하네요. 처음엔 여러 연구소들에게서 퇴짜도 맞고, 원재료가 비싸 취급이 어려워 국내 많은 제조사들에게 거절당해 결국 미국의 공장에서의 제조를 시작으로 지금의 탈리다쿰이 있게 되었죠.

탈리다쿰 | HM+Barrier™ 페이스 크림 

무너진 장벽을 강화해 피부를 튼튼하게 만들고 회복시키는 고보습 페이스 크림. 버터처럼 보습 성분을 농축한 제형이라 소량만 발라도 촉촉해 끈적임없이 흡수시킬 수 있어요. 50ml, 5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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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다쿰 | HM+Barrier™ 멀티 밤

민감하고 진정이 필요한 피부에 쉽게 펴바를 수 있어 휴대성도 뛰어난 스틱 타입 밤. 얼굴부터 바디, 큐티클까지 보습이 필요한 곳 어디에나 사용 가능한 멀티 밤입니다. 9g,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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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문선 대표의 가방 속 찐템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최애 제품인 페이스 크림, 여기저기 쉽게 슥슥 바르고 수분 충전을 할 수 있는 멀티 밤, 부드럽게 발리고 발색력도 뛰어난 립큐어 밤틱 등 실제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을 사심 듬뿍 담아 소개해주었습니다. 비건 화장품일 뿐만 아니라 케이스 역시 리필 가능하거나 이미 재활용되어 있는 친환경 제품들이죠.

인터뷰 중 등장한 반려견 사랑이는 유기견이었지만 채문선 대표를 만나 새로운 가족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평소 동물을 사랑하는 그는 이들의 터전이 더욱 안전하고 풍요로울 수 있도록 환경 보호에 앞장서게 되었다며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공유해 주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착하고 순한데 예쁘기까지 한 브랜드 탈리다쿰! 사심사담 탈리다쿰편을 영상으로 바로 확인해 보세요.

👇<사심사담> 탈리다쿰 편 풀버전 보기👇

*본 기사에는 협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에디터
안서연
영상
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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