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옷 잘 입는 70대, 베라왕의 패션
1949년생, 74세라는 나이를 믿기 어려울 만큼 과감하고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디자이너 베라 왕의 패션!
블랙 & 화이트
베라 왕의 패션을 살펴보면 블랙과 화이트 조합을 즐겨 사용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이 심플한 컬러 조합에 그녀는 실루엣을 적극 활용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힘을 주고 있죠. 과감한 러플 디테일을 가미하거나 무릎 아래서 넓게 퍼지는 벨보텀 팬츠, 메탈릭 소재의 스커트 같은 아이템을 활용해서요.
과감함을 즐기는 애티튜드
70대라고 핫하지 말라는 법은 없죠! 아슬아슬한 톱에 메탈릭 시스루 드레스, 강렬한 호피 무늬와 실버 컬러의 하이힐 등 베라 왕은 젊은 사람도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아이템을 거침없이 시도하죠. 이런 애티튜드 때문에 그녀의 패션이 더욱 멋있어 보이고 사람들이 찬사를 보내는 게 아닐까요?
액세서리의 힘
베라 왕은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액세서리 역시 즐겨 착용하는데요, 특히 그녀의 슬림한 다리 라인을 돋보이게 해줄 수 있는 스타킹과 플랫폼 슈즈를 착용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요. 흰색 톱에 와이드 진이라는 베이직한 조합에 채도 높은 오렌지 컬러의 반다나를 둘러줘 한층 더 경쾌한 스타일로 연출하기도 했죠. 흰색 스윔 슈트에 네온 컬러의 반다나와 힐을 더하기도 했고요. 그녀처럼 힘 있는 액세서리를 활용하고 싶다면 다른 아이템은 베이직한 컬러아 실루엣의 것으로 선택해 주세요.
락 시크 무드
베라 왕의 SNS를 둘러보면 그녀의 패션을 보고 많은 이들이 ‘마치 락스타 같다’라고 말하는 댓글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요. 그녀는 ‘가십 걸’의 테일러 맘슨, ‘나나’의 고마츠 나나가 떠오르는 락 시크 무드이 패션도 종종 연출하곤 하죠. 아우터와 상의는 박시한 실루엣에 스키니 진 또는 아주 짧은 쇼츠에 스타킹을 착용한 뒤 청키한 굽의 슈즈와 선글라스, 모자로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