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룩으로 손민수하기 좋은 셀럽들의 크리스마스 스타일링.

연말 파티와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 드레스코드가 초록색과 빨간색으로 정해졌다면 참고하기 좋은 셀럽 룩을 모았습니다. 어떤 컬러든 다 잘 어울리는 이들이지만 레드와 그린이 주는 분위기는 확실히 다른데요. 어떤 이미지를 주고 싶으냐에 따라서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당신의 선택은?

아이린

아무나 소화하지 못할 의상이지만 모델 아이린에겐 일상 그 자체입니다. 벨벳 레드가 가미된 스팽글 셋업으로 시선을 압도했죠. 조금 더 현실적인 옷을 찾는다면 다음 룩을 참고해 보세요. 밝은 연두색의 자크뮈스 드레스 하나만 입어도 코디 고민은 끝!

한소희

디즈니 공주의 실화판인가요?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브리티시 패션어워드’에 참석한 한소희는 톱스타와 모델 사이에서 독보적인 비주얼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했죠. 진한 초록 드레스는 레드 카펫 위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데요. 반대로 채도가 진한 레드 드레스 역시 고혹한 이미지를 잘 드러내 주네요.

아이유

백옥같이 하얀 피부는 아이유를 표현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수식어입니다. 따뜻한 색감을 뺀 체리 레드 드레스와 퓨어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그린 드레스 모두 아이유의 피부에 잘 어울리죠. 우아한 이미지를 주고 싶다면 시폰 소재의 블라우스나 원피스를 선택해 작은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세요. 강렬한 레드에는 화려하고 큰 액세서리를 활용해 보세요!

장원영

만약 직각 어깨를 가진 장원영처럼 가녀린 상체가 장점이라면 이런 룩은 어떨까요? 따뜻한 퍼 재킷이나 롱 패딩 속에 과감한 슬립 드레스를 입고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보세요. 하나로 질끈 묶은 머리가 더욱 단정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장원영은 레드 드레스도 잘 어울리는 셀럽이죠. 귀여운 이미지를 주고 싶다면 볼드한 액세서리와 뿌까머리로 과감한 룩을 시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