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트리. 하지만 우리 집은 트리를 놓기엔 너무 작고 귀엽다고요? 그럼 올해엔 ‘트리 화분’을 들여보는 건 어떨까요?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트리로, 다른 때에는 반려 식물로 함께 지낼 수 있죠. 내년 크리스마스에는 한 뼘 더 자란 트리로 꾸밀 수도 있고요. 감각적인 플랜트 숍에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생화 트리를 소개할게요.

 

Q.E.D. X Diecze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큐이디(Q.E.D)는 올해  비즈 워크를 주로 작업하는 아티스트 ‘디에체(Diecze)’와 함께 미니 트리 화분을 준비했어요. 눈의 결정, 홀리데이 액세서리를 닮은 오너먼트로 독특함을 더했죠. 큐이디의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1/29일까지 10% 할인 행사도 진행해요.

 

 無經界 : 무경계

비커에 담긴 트리, 본 적 있나요? 무경계 비커 트리는 편백나무를 동글동글한 파스텔톤의 플라스틱 블럭을 사용해 투명한 비커에 담았어요. 겨울이면 더욱 기분 좋게 느껴지는 은은한 히노끼 향에 마음까지 편안해져요. 트리용 LED 전구도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편안한 히노끼 향을 맡으며 ‘트리 멍’이 가능한 무경계의 비커 트리는 파손 위험이 있어 합정동 매장 픽업 또는 퀵 배송으로 만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두왑플랜트

몽실몽실한 초콜릿 컬러 화분에 연필 선인장으로 완성한 이 깜찍한 트리는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딱이죠.  연필 선인장은 약 한 달에 한 번, 또는 가지가 쭈글쭈글해지는 ‘물마름’의 표시를 보고 물을 주는 비교적 관리가 쉬운 식물이라 초보 식집사들도 도전해 볼 법해요.

 

미라의 정원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자주 보이는 포인세티아부터 트리로 많이 사용되는 품종인 아라우카리아, 루돌프의 뿔을 닮은 뾰족뾰족한 잎을 지닌 호랑가시나무 등등 미라의 정원에서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다양한 8종의 식물을 만날 수 있어요.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장식품도 함께 구매할 수 있죠. 고르는 재미를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