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주얼 실화인가요? 취향껏 토핑을 얹어먹는 폭탄마끼 맛집 리스트를 공유합니다.

남영동, 밤피장

@bampijangwine

남영동에 위치한 ‘밤피장’에 들어서면 마치 시간 여행이 시작된 듯한 기분에 사로잡힐지도 모릅니다. 70-80년대 어느 작은 술집을 연상케하는 오묘한 분위기에서 해산물을 기반으로 한 메뉴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스시 바인데 요. 심플한 오이 김초밥 위에 연어, 참치, 연어알이 흘러 내릴 듯 쌓인 밤피장 시그너처 스시부터 빅 사이즈 후토마 끼, 세비체, 단품 스시 등 다양한 메뉴를 스몰 플레이트로, 비교적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는 남영동 핫플레이스 랍 니다.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80길 15 지하 1층

가로수길, 사이

사이

퀄리티 높은 재패니즈 다이닝 이자카야를 찾는다면 망설임 없이 가로수길에 위치한 ‘사이’를 추천합니다. 전체 좌 석이 모두 바로 이뤄져있는, 10석이 조금 넘을 법한 작은 이자카야임에도 어쩐지 이 곳은 매일 분주하고 에너지 넘 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오픈하자마자 들어닥치는 예약 손님부터 긴 웨이팅을 불사하는 워크인 손님들까지 매장 안밖이 늘 가득 차 있기 때문이죠. 매일 공수하는 싱싱한 재료로 내놓는 메뉴들은 재료 본연에 맛에 충실하면서도 셰프의 창의력이 돋보입니다. 사케 마니아들도 놀랄만큼 다양한 주류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또한 이 곳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죠.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2길 35

광안리, 일월육일

일월육일

광안리에서부터 시작되서 전국구 로바다야끼로 성장한 ‘일월육일’. 전 지점 모두 인기이지만 본점인 광안점의 경우 1년 365일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다는 소식. 첫 방문이라면 제철 해산물 한판 혹은 우니 한판을 꼭 주문하세요. 심 플한데 자꾸만 땡기는 김초밥이 포함돼있어 취향껏 재료를 올려 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메인 메뉴부터 곁들임 메뉴 까지 하나 빼놓을 것 없이 모두 훌륭하다는 칭찬이 자자한 곳! 눈앞에 진열된 싱싱한 재료를 직접 눈으로 보고 선택 하면 조리가 시작되는 오픈 키친이라 음식이 준비되는 전과정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뺴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 죠.
부산 수영구 광남로130번길 9

공덕, 오롯 로바타

@oroat_robata

로바타는 화롯가를 의미하는데요. 공덕 오롯 로바타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구이 메뉴가 준비돼 있습니다. 제철 해 산물부터 육고기까지 다양한 식재료를 비장탄과 짚불에 구워서 내놓는 메뉴들이 이 곳의 메인이지만, 참치와 연 어, 관자, 아마에비를 작은 김초밥 위에 듬뿍 올린 호소마끼 또한 모든 테이블에서 주문하는 킥 메뉴죠. 런치와 디 너 모두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답니다.
서울 마포구 백범로 152 공덕파크자이 202동 1층 5,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