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아직 진행 중이다. 뱅앤올룹슨이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컬러를 입힌 ‘베오 사운드 2 스피커’ 12대를 특별히 만들었다. 한 대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또 한 대는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에게 전해졌다. 나머지 10대는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설립한 기금 모금 플랫폼 유나이티드24(United24)에서 판매했는데, 수익금은 우크라이나를 위한 의료 지원금으로 기부된다. 그칠 줄 모르는 총성을 한 줄기 음악이 멈추게 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