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던 여름휴가 후 휴가 전 체중으로 돌아가기 위한 급찐급빠 다이어트 팁

골든타임이 중요한 이유

단기간 급하게 찐 살을 급하게 빼는 다이어트를 ‘급찐급빠 다이어트’라고 하죠. 음식 섭취 후 우리 몸에 남은 열량은 체내 저장될 때 여러 단계를 거칩니다. 먼저 글리코겐으로 저장 되는데, 이 때 증가한 체중은 체지방이 아닌 글리코겐 저장으로 인한 수분 증가로 볼 수 있죠. 글리코겐은 2주에 거쳐 서서히 지방으로 전환됩니다. 때문에 폭식을 연이어왔다면 체내 글리코겐이 지방 세포로 변환되기 전인 2주 동안 다이어트를 해야 체지방 증가를 막고 원래 체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간헐적 단식

빠르게 빼야 하는 만큼 엄격한 식단 관리는 필수!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공복을 길게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입니다. 최소 12시간에서 16시간 정도 공복을 유지하는 것인데요. 공복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지방 세포의의 지방산을 에너지 원으로 사용해 체지방을 태우고 에너지를 소모하는 효과가 있죠. 저녁 일찍 식사를 끝낸 뒤 아침을 최대한 늦게 먹으면 공복 시간을 길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간헐적 단식 방법▼

공복 유산소

운동도 식단 관리와 함께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공복 유산소는 간헐적 단식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인데요. 저녁 식사 이후 공복을 유지했다면 아침까지 기초대사량으로 탄수화물이 거의 사용된 상태이기 때문에 체지방을 좀 더 빠르게 연소 시킬 수 있습니다. 밤사이 근육과 관절이 뻣뻣하게 굳을 수 있으니 운동 전 몸을 부드럽게 만드는 스트레칭도 잊지 말 것.

충분한 잠

식단과 운동을 열심히 해도 충분한 수면과 함께 하지 않는다면 효과가 더디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잠을 적게 자면 식욕을 자극하는 그렐린 호르몬이 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 호르몬 분비량은 줄여 식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죠. 반대로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성장 호르몬이 가장 왕성 분비되는 시간인데요. 성장 호르몬은 대사를 활발하게 해 기초 대사량을 늘려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되도록 일찍 잠들어 최소 7시간 이상 자는 것이 베스트. 수면의 양만큼 질도 중요한데요.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암막 커튼으로 빛을 차단에 질 좋은 수면을 취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