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하늘길이 열리며 가능해진 해외여행! 그런데, 국내 코로나19 6차 대유행, 글로벌 지역에서 BA.5 등의 변이가 잇달아 출현하면서 분위기가 다시 심상치 않다? 지금 해외여행 계획 중이거나 여행지에서 걸려버렸다면, 필독하세요!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면 곧바로 돌아올 수 없다?

해외여행을 떠났다가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에 반드시 PCR 검사의 ‘음성 확인서’를 받아야 해요. 이게 없으면 항공기 탑승이 제한된다고 합니다. 만약 확진이 확인되면, 다시 음성 판정을 받거나 10일이 지나야 귀국이 가능해요.

 

그동안 발생하는 숙박비랑 기타 여행비는?

가장 먼저 내가 선택한 여행사의 패키지 지원 사항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여행자 보험을 들었는지 확인하세요! 자유여행이라면 보험을 들었다고 해도 병원 치료비 외에 지원받을 수 있을 방법은 거의 없지만, 여행사를 통해 간 경우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또, 최근에는 많은 여행사들이 해외여행 중 코로나 확진을 대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하니 여행 전에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행사에 이렇게 물어보세요!

여행사 지원 사항, 어떤 것들을 챙겨야 할까요? 여행사마다 패키지, 보험 상품마다 지원 내용이 달라서 복잡하시죠? 기본적으로 챙겨야 할 내용들을 쉽게 정리해 드릴 테니 꼭 확인해 보세요.

– 떠나기 전에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면 여행경비를 전액 환불받을 수 있나요?

– 추가 일정에 대한 숙소 및 식사 지원이 될까요? 된다면 며칠 동안 얼마나 지원이 되나요?

– 격리 후 한국으로 돌아올 때 비행기 표 지원이 되나요? 된다면 어느 정도 지원이 되나요?

– 여행 패키지를 모두 진행하지 못했을 경우, 체험하지 못한 부분은 환불이 되나요?

– PCR 검사비는 지원을 해주나요?

– 이 외에도 더 지원되는 부분이 있나요?

 

너무 아프면 약은 어떻게 구하지?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각국의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으로 문의하면, 병원 정보와 비상의약품을 받아 볼 수 있다고 해요. 출국 전에 미리 여행지의 재외공관의 정확한 지원 제도를 체크해 가면 더욱 편리할 거예요.

 

수시로 입국 규정 확인하기

국내외 입국자 규정과 방역 규정은 코로나 추이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 전후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떠나기 전이라면 여행을 다녀왔을 때 곧바로 출근을 해야 한다든지, 시험과 같은 중요한 일정은 없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어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여행 일정을 조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