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적 식사는 한 마디로 배고프면 먹고 배부르면 그만 먹는 직관적인 방법이다. 음식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식사법으로 식단을 챙기는 것 대신, 절제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되는 음식, 안되는 음식으로 나누지 않고 편안하게 음식을 선택하고 식사를 즐기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핵심이다.

배고픔과 포만감의 신호 인지하기

중요한 것은 배고픔과 포만감의 신호를 인지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직관적 식사의 원칙은 식사 전과 식사 중, 식사 후 스스로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지금 얼마나 배가 고픈지에 집중하며 언제 포만감을 느끼는지 살핀다. 단, 배부르다고 느껴질 때는 가차 없이 숟가락을 내려놓는다.

탈 식단 선언

어떤 음식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음식을 갈망하거나 폭식하는 욕구를 줄일 수 있다. 영양학적인 식사가 아닌 즐거움을 위한 식사도 있음을 인지한다. 또한 먹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대신 신성한 행위, 즉 본능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음식에 대한 제한 없이 음식과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핵심이다. 음식에 대한 생각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워짐으로써 죄책감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고, 지속 가능한 식사가 가능해진다.

칼로리 소모가 아닌 기분을 위한 운동

살을 빼기 위한 운동, 칼로리 소모를 위한 운동이 아닌 운동할 때 느끼는 기분에 초점을 맞춘다. 심장박동이 발라지며 엔도르핀이 솟구칠 때 일어나는 희열과 뿌듯함, 성취감 등을 느끼고 이를 동기부여의 요소로 활용한다. 

직관적 식사의 이점

직관적 식사의 이점은 체질량지수 감소, 중성지방 수치 하락, 자존감 상승, 섭식장애 치유, 심리적 강인성 증가, 먹는 즐거움 증가, 삶의 주도성 증가, 무조건적인 자기 존중, 몸에 대한 감사와 수용, 낙관성과 삶에 대한 만족도 증가, 식단의 다양성 증가, 가짜 배고픔 감소 등이 있다. 

추천 인스타그램 계정

혼자 행동하는 것보다 먼저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한 발짝 떼기가 쉬워진다. 직관적 다이어트를 긍정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선배님(?)들을 보며 보다 구체적인 방법과 현실적인 꿀팁들을 전수받아보자. 이 계정들처럼 다이어트 계정을 시도해 보는 것도 습관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