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새로운 소식들

주목해야할 이달의 새로운 소식들.

CINEMATIC UNIVERSE

LA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영화제작자이자 포토그래퍼인 알렉스 프레거. 뉴욕타임스를 위해 제작한 13부작 영화 <터치 오브 이블>로 에미상을 수상하고,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 개인전을 여는 등 그야말로 종횡무진이다. 그가 파고드는 것은 오직 ‘진실한 감정’이다.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는 전시 <빅 웨스트(Big West)>에서 사진, 영상 100여 점을 2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만날 수 있다.

싸우지 않아도 돼 

컨버스가 2022년 봄 시즌 ‘Create Next 싸우지 않는다’ 캠페인을 론칭한다. 힘든 시기를 견디며 자신의 것을 만들어가는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 ‘새로움은 경쟁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전소미, 머드 더 스튜던트, 소년 스케이트보더 강준이 등 음악, 스포츠, 영상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한국 상륙 

케이스티파이의 한국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가 가로수길에 상륙했다. 메탈릭한 핑크 컬러의 보드가 벽 전체를 감싸는 독특한 구조로 다양한 소재의 케이스가 오밀조밀 진열되어 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하며 지난 1년간 재입고 문의가 쇄도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디즈니 미키마우스 컬렉션을 재출시한다. 오직 이곳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 것. 

I AM BACK

부쉐론의 전설적인 왕실 컬렉션이 ‘뉴 마하라자’로 다시 돌아왔다. 1928년 8월 2일, 주얼리 애호가로 알려졌던 인도 파티알라 왕족 부핀다 싱의 특별한 주문으로 탄생한 기념비적인 주얼리. 지난날 그가 가져온 수천 단위의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 그리고 진주는 부쉐론의 손을 거쳐 146개의 작품으로 탄생했다. 그리고 오늘날 부쉐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클레어 슈완은 이 149개의 원본 아카이브를 발판 삼아 ‘뉴 마하라자’로 탄생시켰다.

WHEN PARIS MET STREET

클래식한 파리 브랜드가 스트리트와 만났다. 프렌치 패션 하우스 겐조에 아티스틱 디렉터 니고가 합류해 성공적인 첫 컬렉션을 선보였다. 니고는 스트리트 웨어 브랜드 베이프를 창립하고 휴먼 메이드를 이끌어온 인물. 창업자 다카다 겐조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팝 컬처와 스트리트 감성을 더해 대담한 컬렉션을 풀어냈다. 기모노 디자인에서 영감받은 보머 재킷, 새로운 홍매화 그래픽이 더해진 스웨트 셔츠 등 다채로운 질감과 색감으로 스트리트 무드를 더해 겐조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니고의 첫 겐조 컬렉션은 분더샵 청담점과 10 꼬르소 꼬모 롯데 에비뉴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디터
    허윤선, 박민진, 정지원, 이하얀
    포토그래퍼
    COURTESY OF LOTTE MUSEUM, CONVERSE, CASETIFY, BOUCHERON, KENZO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