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한국 좀비가 대세! K-좀비의 매운맛을 전 세계에 알린 작품들.

지금 우리 학교는


화제의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분에서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인기 고공행진 중입니다. 좀비 소굴이 된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리얼한 분장과 압도적인 좀비 연기로 코리아 좀비의 매운맛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 아직 시청 전이라면 넷플릭스에서 2학년 5반 학생들의 고군분투 생존기를 확인해보세요.

킹덤


K-좀비 열풍의 시초인 킹덤. 조선시대에 좀비가 창궐하며 발생하는 이야기를 담은 좀비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서로를 물고 뜯으며 좀비로 감염되는데요. 단 해가 떠있는 낮에는 좀비가 활동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그간 알던 좀비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흥행몰이에 성공한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는 전지현이 등장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었죠. 사극과 좀비의 신선한 만남을 확인해보세요.

해피니스


드라마 해피니스는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 근미래를 배경으로 합니다. 원인불명의 바이러스가 발생해 서로를 물어뜯는 광인병 사태가 벌어지고 아파트 단지가 봉쇄됩니다. 해피니스는 액션신보다 인물간 심리전에 초점을 맞췄는데요. 계급 사회의 축소판인 아파트에서 각기 다른 목적을 추구하는 이들의 심리전을 치밀하게 담았습니다. 코로나 시대와 맞물려 좀비물이지만 현실감 또한 남다릅니다.

부산행


좀비와 함께 KTX에 탑승한 사람들, 부산까지 살아남기 위해 열차에서 극한의 사투를 벌입니다. 언제 어디에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좀비물과 달리 열차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사투가 벌어져 긴장과 공포감은 더욱 배가됩니다. 러닝타임 118분 동안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액션이 박진감 있게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