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을 위한 약과 맛집 리스트

소희와 유튜버 여수언니가 먹은 약과가 열풍을 불고 있다. 대세인 만큼 구매하기가 어려워져 ‘약케팅’이란 신조어까지 탄생할 정도. 목이 턱턱 막히는 넘김까지 즐기는 소희와 그 자리에서 한 팩 다 비워 버리는 여수언니의 인생 약과를 소개한다. 칼로리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이번 추석엔 약과 못 먹어 본 사람은 없길 바란다.

장인한과 약과

의정부에 위치한 장인한과의 약과를 먹는 순간 약과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한 걸 후회하게 될 것! 겉은 바삭하고 속은 꾸떡한 식감을 자랑하고 약과 특유의 기름 쩐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제조 시에 깨진 약과 조각들만 담아 저렴하게 판매하는 파지약과가 그 중 베스트셀러이다.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면 찰떡궁합이다. 인파로 인해 방문 판매가 어려우니 월요일 오전 9시에 약케팅에 도전해보길!

인스타그램 사진 @jwon_____ @jimjiming_

우리밀 약과

약과 마니아 소희가 약과는 건식과 습식으로 나뉜다 한다. 이중 우리밀 약과는 건식에 속한다. 여러 개를 까먹고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목에 막혀 있는 약과를 한번에 넘기는 재미를 즐겨보라는 소희의 팁. 국내산 밀가루와 유기농 대두유로 만들어져 부담이 적고 네모난 모양이 특징이다.

종로복떡방 찹쌀약과

고급진 패키지에 담겨 추석 선물로 제격인 종로복떡방 찹쌀약과. 쫀득하고 촉촉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냉동실에서 보관했다가 먹기 1-2시간 전 상온 해동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다는 평이 자자하다.

인스타그램 사진 @ggul.__.d

버들골 약과

약과계의 페스츄리, 버들골 약과. 바삭바삭한 과자 같은 식감이 독특하다. 앙증맞은 꽃모양의 한 입 크기로 먹기가 간편하다. 냉동실에 넣었다가 시원하게 먹는 것을 추천.

인스타그램 사진 @2016bdg_official

에디터
황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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