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꼭 맛봐야 할 신상 호텔 빙수 4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빙수는 듬뿍 올라간 토핑이 매력적. 리뉴얼된 망고 빙수에는 생망고와 우유 푸딩, 열대과일로 만들 펄, 망고 셔벗 바, 팥이 함께 제공돼 달콤한 맛에 재밌는 식감까지 더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전통 빙수에는 밀크 아이스에 곶감, 떡, 팥, 말린 대추를 더했고, 1인용으로 판매되는 코코넛 빙수는 아이스크림과 코코넛 칩&소스, 판단 젤리가 올라간다. 다양한 토핑들이 입안에 어우러지며 마지막 한입까지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 전통 빙수, 망고 빙수 각 4만원대, 코코넛 빙수 2만5천원.

밀레니엄 힐튼 서울
빙수와 제철 과일의 조합은 무조건 찬성! 호텔 빙수의 대표주자 망고 빙수와 함께 톡톡 터지는 식감이 매력적인 샤인 머스캣을 한가득 쌓아 올려 보는 것만으로도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기분. 상큼한 과일 빙수도 매력적이지만 클래식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천연 벌꿀 집이 통째로 올라간 팥빙수를 추천한다. 이 세 가지 외에도 새로운 빙수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니 빙수 러버라면 눈여겨볼 것. 가격 망고, 샤인 머스캣 빙수 각 4만2천원, 팥빙수 3만2천원.

콘래드 서울
단짠의 매력을 빙수에서 경험해 볼 기회다. 콘래드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이는 치즈 빙수는 담백한 우유 얼음에 크림치즈, 프로마쥬, 파마산 치즈로 풍미를 더했다. 여기에 달콤한 샴페인으로 만든 얼음과자 그라니따를 올려 자꾸만 손이 가는 단짠 맛이 탄생했다. 과일 빙수가 대세를 이루는 여름, 신선한 조합의 치즈 빙수를 꼭 경험해 보길. 가격 4만2천원.

파크 하얏트 서울
딱 한 가지 빙수만 고르기 어렵다면 빙수 메뉴 중 두 가지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빙수 콤비네이션을 추천한다. 벌집과 사과 퓌레가 토핑된 허니 골드 빙수, 단호박 식혜 얼음과 홍시가 어우러진 홍시 빙수, 체리가 켜켜이 쌓인 체리 빙수와 팥빙수 등 다채로운 빙수가 준비되어 있다. 빙수의 모든 토핑은 사이드로 제공되니 취향에 따라 다양한 조합으로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가격 빙수 콤비네이션 7만3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