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에 찾아온 여름
손끝에 청량함을 더해 줄 서머 네일 4가지
청량한 파도를 연상시키는 네일입니다. 흰색과 하늘색을 섞어 몽환적인 느낌을 낸 뒤 블루 글리터를 올려 부서지는 파도와 새하얀 물거품을 표현했죠. 올여름 휴가를 떠나기 어렵다면 손끝에 시원한 파도를 담아보는 것도 좋을 듯.
네온 컬러를 시도하기에 여름만큼 좋은 계절이 또 있을까. 손톱 전체를 채워 바르지 않고 손끝에만 웨이브 프렌치를 연출하니 좀 더 산뜻하고 경쾌한 느낌. 컬러와 디자인 모두 통통 튀는 스타일이니 손톱 보디는 짧고 동그랗게 연출할 것!
심플하지만 확실한 포인트가 돋보이는 레터링 네일.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바탕에 흰색 라인으로 ‘love’를 표현한 뒤 투명한 톱코트를 발라 깔끔하게 완성했다. 정형화된 레터링은 뻔한 느낌을 줄 수 있지만 리듬감 있게 흐르는 듯한 라인이 색다른 분위기를 완성했다.
알록달록 화사한 컬러가 가득한 여름이라도 클래식한 매력을 포기할 수 없다면 마블 네일이 정답. 투명하게 빛나는 컬러들을 사용해 손톱을 꽉 채워 발랐음에도 답답함 없이 깨끗한 느낌을 준다. 차분하고 세련된 네일이라 심플한 액세서리와 함께 연출하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