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반지만 집 한채 값! 박현선 & 이필립 다이아 이길 프로포즈 링을 받은 셀럽은 누구?
소박하고 간단한 스몰 웨딩이 대세라지만 로맨틱한 프러포즈와 다이아 반지는 여전히 여성들의 로망이다.
최근(15일) 인플루언서 핑크시크릿 박현선이 연인인 배우 이필립에게 받은 프러포즈 장면을 SNS에 업로드하며 웨딩 소식을 알렸다. 한 남성이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전하는 모습과 함께 프러포즈 링으로 받은 놀라운 크기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공개했는데, 지난 2007년 한채영 결혼 당시 화제가 됐던 5캐럿 다이아 반지에 견줄 정도로 큰 사이즈가 눈길을 끈다. 박현선의 반지에 대한 정확한 스펙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당시 한채영 링은 대략 5억을 남짓, 강남 아파트 전셋값을 웃도는 가격대로 알려져 놀라움을 샀다.
배우 한채영은 2007년 4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그녀는 예능 프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남편과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해 결혼했음을 밝혔다. 2006년 친구로 지낸 지 8년 만에 연인으로 발전, 2007년 초 호화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것은 이미 널리 퍼진 스토리. (당시 전문가 피셜) 5억 원 상당의 5캐럿 다이아 반지와 시가 2억 원에 달하는 자동차를 함께 받아 총 7억 원에 웃도는 프러포즈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결혼식을 올린 배우 전지현은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인 동갑내기 남편에게 드라마틱한 프로포즈를 받아 당시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외모, 재력을 모두 겸비한 것으로 알려진 전지현의 남편은 프로포즈 전 날 그녀에게 “여권 갖고 와”라고 말하더니 바로 공항에서 일본으로 직행해 여행중 프로포즈 이벤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웨딩화보에서 공개한 다이아 반지는 약 5억원 상당의 초고가 링이라는 후문.
최근 발리로 가족 연말 여행을 다녀오는 등 아직도 신혼처럼 결혼생활을 즐기는 중인 현영. 2012년 결혼식을 올린 그녀는 당시 스페인 명품 웨딩 브랜드인 프로노비아스 드레스를 입어 화제가 됐었다. 프로노비아스는 최소 5천만 원에서부터 억대를 호가하는 초호화 드레스로 예비신부들의 꿈의 드레스 중 하나. 결혼반지 또한 3.5캐럿 다이아 반지로 시가 2-4억을 훌쩍 넘는 고가 제품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