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플로우페스티벌, #나의발견

#나답게즐겁게를 외치며 요가의 즐거움을 전했던 <원더플로우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10일, 두 번째 페스티벌로 찾아왔다. 요가와 명상을 통해 나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한 특별한 시간. 지금부터 소개한다.

300여 명의 참가자가 한자리에 모인 메인 플로우.

물과 흙의 기운이 많은 카파를 위한 메인 플로우 수업.

“그게 뭐죠?” 요즘 자주 화가 나고 종종 얼굴에 열이 오르는 에디터는 마치 치부를 들킨 듯 놀란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요즘 화를 다스리는 게 힘들었던 내가 어쩌면 ‘피타(Pitta)’ 체질이라 그랬을지도 모른다는 ‘아유르베다’식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아유르베다가 뭐길래. 불의 에너지가 많은 피타, 바람의 에너지가 많은 바타, 물과 흙의 에너지가 강한 카파로 성향과 심리, 체질 등을 구분하는 고대 인도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는 내가 원래 알던 모습과 알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하는 데 새로운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되었다. 우리는 평소 자신을 바라볼 기회를 얼마나 가질까? 지금의 나를 알고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아는 게 얼마나 값진 일인지는 경험해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이러한 경험을 더욱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얼루어>와 자이요가명상이 또다시 뭉쳤다. 이번 <원더플로우 페스티벌>은 #나의발견이라는 슬로건을 전방에 내세웠다.

앞으로의 다짐, 함께 온 사람들에 대한 감사 인사로 가득한 벽.

뷰티,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가득 준비한 웰컴 키트.

메인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참가자.

MAIN-FLOW 

한강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거대한 돔형 천장이 상징적인 메인 플로우에 들어서자 300여 명이 함께 요가를 즐기는 장관이 펼쳐졌다. 첫 번째 메인 플로우는 물과 흙의 기운이 강한 카파를 위한 ‘Joy’ 시간. 요가는 지루하고 정적인 운동이라는 편견을 깨고 전신이 순환되는 신나고 즐거운 요가를 즐길 수 있었다. 두 번째 시간은 바람의 성향을 지닌 바타를 위한 ‘Energy’ 수업. 상체보다 상대적으로 하체가 약한 바타에게 필요한 에너제틱한 근력 강화 요가가 시작되었다. 하체는 물론 복부의 힘까지 길러 지구력과 집중력을 함께 키우기에 적절한 동작으로 채운 70분이었다. 마지막으로 불의 에너지가 많아 ‘Relax’가 필요한 피타를 위한 수업이 진행되었다. 몸에 열이 많은 피타를 위한 쿨링 호흡법, 움직임이 적고 의자에 앉아 보내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의 굳어 있는 골반을 풀어주는 릴랙스 요가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원더플로우 페스티벌>의 메인 플로우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특별한 힐링 타임이 있었다. 바로 코스타리카에서 온 샨티사운드 CR 듀오 마이클(Michael)과 아이(Ayi)가 라이브로 들려주는 크리스털 싱잉볼 연주! 거대한 돔형 공간을 채우는 이들의 연주에 맞춰 명상을 하고 힐링을 경험하는 시간이 이렇게 황홀할 줄이야. 다이내믹한 요가 후에 크리스털 볼과 공 연주를 들으며 악기의 진동이 주는 깊은 울림에 집중하니 긴장했던 근육이 자연스럽게 이완되었다. 이들의 연주는 모든 메인 플로우의 마지막을 장식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70분이 너무 빨리 지나갔네요!” “잠들 뻔했어요. 몸과 마음이 너무 편해서 자연스럽게 힐링된 것 같아요”라는 참가자의 말에 에디터도 동감하는 바다. 모두가 함께 모여 즐겁게 나를 발견하는 시간. 저마다 각자에게 맞는 힐링 포인트를 찾는 시간으로 충분했으리라.

참가자들이 모두 모여 하체의 근력을 키우는 요가를 하고 있다.

별이 쏟아지는 듯한 높은 돔형의 천장 아래 마지막 사바사나 자세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메인 플로우의 마지막을 장식한 샨티사운드 CR 듀오의 마이클.

한강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열린 제2회 <원더플로우 페스티벌>.

SPECIAL FLOW & EXPERIENCE 

메인 플로우가 자신을 발견하고 힐링하는 시간이었다면 스페셜 플로우는 관찰한 나를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발전시키는 시간이다. 감정, 통증, 디톡스, 코어, 골프까지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스페셜 클래스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2층에서는 코어 강화 트레이닝, 골프 요가 명상 수업이 열렸으며, 3층에서는 스트레스를 케어하는 아로마 명상, 통증 완화와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요가, 몸속의 노폐물을 비워내는 림프순환 디톡스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원더플로우 페스티벌>을 즐기는 방법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싱그러운 풀잎 사이에서 자신 있는 요가 동작을 뽐내며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메인 포토월부터 격려의 메시지로 꾸민 계단까지 인증사진을 남기고 싶어 하는 이들로 북적였고, 사전에 체질 분석을 마친 참가자들은 아유르베다식 처방전을 담은 ‘Take What You Need’ 공간에서 자신에게 맞는 처방 카드를 흥미롭게 바라보며 수집했다. 또, 이날의 느낌과 감정, 함께 온 이들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 앞으로의 다짐 등을 자유롭게 적어보는 낙서 존도 인기! 수업 사이사이 즐길거리로 바쁜 하루를 보내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벨레다, 바닐라 코, 피몽쉐, 질스튜어트스포츠가 준비한 부스, 티트라 티와 LG 프라엘 LED 뷰티 디바이스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존, 바이타믹스의 블렌더와 클라란스의 스킨케어 세트를 받을 수 있는 경품 이벤트 존까지. 건강한 몸과 마음은 물론 두 손 가득 채워갈 수 있는 <원더플로우 페스티벌>이었다. 획일적이고 틀에 박힌 운동 말고 나에게 필요한 것을 제대로 체득하고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 오늘의 경험이 더 나은 내일의 나를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두 번째 <원더플로우 페스티벌>이 막을 내렸다. <얼루어>와 자이요가명상 그리고 <원더플로우 페스티벌>이 바라는 마음이 모두에게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내년에 더욱 밝은 에너지와 건강한 몸으로 다시 만나길 기원하며 말이다.

어둡고 아늑한 조명 아래 웅장하게 꾸민 메인 플로우.

크리스털 싱잉볼 사운드와 함께한 힐링의 순간.

다양한 체험 후 스탬프를 찍어 응모하면 받을 수 있는 클라란스의 스킨케어 제품.

티트라 티를 통해 시음해본 다양한 차.

LG 프라엘 LED 뷰티 디바이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수분섭취를 위해 준비한 피지워터.

아유르베다식 처방전을 담은 ‘Take What You Need’ 공간.

통증 완화 요가
WITH WELEDA

기분 좋은 자극을 통해 몸의 통증을 완화하고 밸런스를 맞추는 벨레다의 마법 같은 시간을 경험하다.

벨레다의 아니카 마사지 오일 100ml 2만8천원대. 버치 셀룰라이트 오일 100ml 3만3천원대.

자연의 지혜를 담은 스위스의 내추럴 뷰티 브랜드, 벨레다. 자연 및 유기농 화장품에 관해 엄격하기로 유명한 인증기관 ‘NATRUE’의 인증을 전 제품에 받을 정도로 엄마와 아이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직구템으로 잘 알려진 벨레다가 드디어 한국에 정식 론칭했다. 대표적인 제품은 자연 그대로의 향을 지닌 바디 오일! 그중에서도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아니카 마사지 오일’은 <원더플로우 페스티벌>에서 사용된 제품으로 움직임이 많은 근육에 마사지하듯 발라주면 피로가 풀리고 몸이 부드러워진다. ‘버치 셀룰라이트 오일’은 자연 추출물이 일시적으로 셀룰라이트를 감소시키고, 피부에 탄력을 부여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벨레다의 스페셜 플로우 공간.

요가 블럭을 활용해 뒷목 마사지를 하고 있다.

SPECIAL FLOW

만성 피로와 스트레스, 통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인에게 벨레다는 2019 <원더플로우 페스티벌>에서 ‘아니카 마사지 오일’을 활용한 통증 완화 요가 클래스로 꿀 같은 휴식 시간을 선사했다. 느리고 긴 호흡법과 스트레칭, 그리고 유럽에서도 민간 요법으로 널리 사용되는 아니카 오일이 더해져 뻐근하고 묵직한 목과 어깨, 허리가 한결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었다.
바디 오일과 요가 블럭을 이용해 스트레스로 인한 목과 어깨의 긴장감, 운동 전후의 통증을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때 마법 같은 향과 텍스처, 통증 완화에 최적화된 포뮬러로 시너지를 낸 아이템은 벨레다의 ‘아니카 마사지 오일’. 발열 효과로 근육을 따뜻하게 이완시키고, 향긋한 아로마 향이 에너지를 채운다. 실제로 스페셜 클래스 수업에 참가한 사람들은 라벤더와 로즈메리 향을 지닌 ‘아니카 마사지 오일’과 함께 느리고 긴 호흡법을 익히며 이완된 몸과 편안해진 마음을 경험했다. 오일 제품을 손에 살짝 덜어 비비면 따뜻한 기운이 올라오는데, 이때 요가로 자극받은 목, 허리 등의 부위에 살짝 얹어주면 서서히 통증이 가라앉으면서 시원한 느낌이 들 정도. 클래스가 끝나고 나오는 사람들의 손에 벨레다 미니 사이즈 5종 바디 오일과 핸드 크림이 든 묵직한 종이 가방이 들려 있음에도 발걸음은 한결 가벼워 보였다.

스페셜 플로우를 위해 준비한 ‘아니카 마사지 오일’, 벨레다의 스페셜 플로우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제공한 미니 사이즈 5종 바디 오일과 핸드 크림.

벨레다의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벨레다의 브랜드존.

벨레다의 부스 이벤트에 참가하는 모습.

BOOTH EXPERIENCE 

요가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구성한 특별 세트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10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 한정 수량으로 가방을 증정하기도. 또한 벨레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weleda_korea)을 팔로우하고, 부스에서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 #벨레다와 #원더플로우페스티벌을 함께 포스팅한 사람들에게 ‘아니카 마사지 오일’과 ‘버치 셀룰라이트 오일’ 샘플 세트를 선물했다.

아로마 감정 명상
WITH PHYMONGSHE

고민을 비워내고 마음을 평온하게 만드는 피몽쉐와 함께한 마인드풀 모먼트.

피몽쉐의 온리 마라쿠자 C세럼 30ml 4만9천원, 5ml 9천7백원.

피몽쉐는 스킨케어와 더불어 테라피스트의 리추얼을 통해 마음과 감성을 치유하고 가장 편안한 상태로 이끄는 마인드풀 에스테틱 브랜드다. 이번에 론칭한 ‘피몽쉐 온리 라인’의 ‘온리 마라쿠자 C세럼’은 단 하나의 성분만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비타민C 함량이 풍부한 마라쿠자를 100% 담아냈다. 저온 압착 방식으로 유효 성분을 순도 높게 추출했으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오메가와 풍부한 필수 지방산이 피부에 탄력을 채우고 생기를 부여해 피부 결과 톤을 모두 책임진다. 오일 제형이지만 산뜻하고 촉촉해서 얼굴 전체에 부담 없이 펴 바를 수 있다. 쌉싸래한 향으로 마무리되는 달큼한 향으로 기분 전환에도 좋다.

피몽쉐의 스페셜 플로우 공간.

아로마 감정 명상을 위해 준비한 ‘센티멘츠 에센셜 오일 블렌즈 플로우’ 향을 맡으며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있는 모습.

지난해에 이어 마인드풀 에스테틱 브랜드 피몽쉐를 <원더플로우 페스티벌>에서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었다. 단순히 피부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감성까지 모두 케어하는 피몽쉐식 테라피가 온전한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에 함께했다. 지금, 여기, 이 순간에 집중하고 나다움에 대해 깨닫는 시간이다.

SPECIAL FLOW

“내 마음도, 몸도 이곳에 계신가요?”라는 타라 선생님의 말과 함께 고요한 분위기 속으로 빠져들며 수업이 시작됐다. 방석 앞에 놓인 피몽쉐의 ‘센티멘츠 에센셜 오일 블렌즈 플로우’는 흘려보내는 감정과 관련된 오일이다. 손바닥에 천천히 오일을 한 방울씩 떨어뜨려 양손 손바닥 전체를 감싸듯 마사지한 뒤, 코 앞으로 가져가 깊게 숨을 들이마셔 몸 안 가득 싱그러운 향을 채우고, 뱉는 호흡엔 걱정과 근심을 모두 비워내며 마음을 다독인다. 그러고는 손바닥에 남아 있는 오일을 이용해 뒷목에서부터 어깨로 이어지는 부위, 눈썹 끝 관자놀이, 귀 아래의 얼굴 윤곽선을 부드럽게 눌러 마사지한다. 호흡법은 비워내는 연습을 위한 가장 기본으로, 자신의 모습을 마주한 상태에서 필요한 것을 채우기 위해 그렇지 않은 것은 과감하게 내려놓는 훈련이다. 지금의 순간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현재를 채우고 흘려보내면서 원하는 미래로 나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피몽쉐의 브랜드존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센티멘츠 에센셜 오일 블렌즈’. 그날의 기분에 맞는 감정 아로마를 처방한다.

피몽쉐의 브랜드존.

마라쿠자 트리 럭키드로우를 통해 ‘온리 마라쿠자 C세럼’ 을 선물했다.

BOOTH EXPERIENCE 

피몽쉐는 <원더플로우 페스티벌> 부스에서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마라쿠자 트리 이벤트를 준비했다. 피몽쉐 공식 쇼핑몰에 회원 가입한 사람들에게 나무에 걸린 마라쿠자 럭키드로우 추첨을 통해 ‘온리 마라쿠자 C세럼’ 정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이 외에도 다양한 피몽쉐 스테디셀러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었는데, <원더플로우 페스티벌> 아로마 감정 명상 클래스에서 많은 이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준 ‘센티멘츠 에센셜 오일 블렌즈’의 경우, 스페셜 플로우에 참가한 사람에 한해서 구입 시 하나를 더 증정하는 1+1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사람들에게 피몽쉐 베스트 5종 샘플을 증정하기도 했다.

디톡스 요가
WITH BANILA CO

독소와 노폐물을 비우고 에너지를 채우는 바닐라코의 똑똑한 디톡스.

바닐라코의 클린 잇 제로 오리지널 100ml 1만8천원.

내일보다 오늘이, 먼 훗날보다 바로 지금이 예쁘고 빛나는 모습이라는 뷰티 철학을 가진 스킨케어 브랜드 바닐라코가 제안하는 클렌징 밤 ‘클린 잇 제로’. 메이크업 잔여물과 미세먼지, 노폐물까지 완벽하게 세정해준다. 뿐만 아니라 아세로라, 루이보스잎 등 4가지 식물 성분을 담아 세안 후에도 피부가 촉촉하다. 출시 10주년을 맞은 ‘클린 잇 제로’ 라인은 3.1초에 하나씩 판매되는 바닐라코의 시그니처 아이템이자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올해 11월 기준, 누적 판매량 4천만 개를 돌파했다. 전국 올리브영 1천여 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바닐라코의 스페셜 플로우 공간.

4444 호흡과 함께하는 요가.

바닐라코의 ‘클린 잇 제로’는 명실공히 No.1 클렌징밤이다.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 그리고 초미세먼지까지 말끔하게 제거하는 이 제품처럼 디톡스라는 명칭이 잘 어울리는 제품이 또 있을까. 해서 바닐라코는 <원더플로우 페스티벌>에서 말끔한 클렌징으로 피부 건강을 지키듯 몸속 노폐물을 제로 상태로 비워내고 활력을 불어넣는 림프 순환 요가 클래스를 제안했다.

SPECIAL FLOW

바닐라코의 스페셜 플로우 공간엔 요가 매트 대신 카펫이 자리하고 있었다. 요가 매트 없이도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동작을 배우기 위함이다. 디톡스 요가 클래스에서는 조금 특별한 호흡법을 제안했다. 4초 동안 마시고, 4초 동안 숨을 참고, 다시 4초 동안 내쉬고, 4초 동안 숨을 참고를 반복하는 4444 호흡법이다. 특히 내쉴 때는 입을 열고 몸 안에 필요 없는 것들을 숨과 함께 내보낸다는 상상을 하며 호흡한다. 길고 느리고 여유 있는 호흡이 몸을 천천히 만지고 움직이면서 임파들을 깨워내는 데 도움을 준다.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주변 부위 등 임파가 모여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자극해 순환을 촉진하면 독소와 노폐물이 빠져나가고, 몸이 가벼워진 것을 느낄 수 있다. 바쁜 하루 일과를 마치고 부드럽게 마사지를 하면서 림프 순환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운 유용한 시간이었다.

(왼쪽) 림프 순환 마사지를 하고 있는 참가자. (오른쪽) 몸속의 독소와 노폐물을 비우기 위해 임파를 자극하고 있다.

바닐라코의 ‘클린 잇 제로 오리지널’ 제품.

(왼쪽) 스페셜 플로우 공간 한켠에 놓인 바닐라코의 제품들. (오른쪽) 럭키드로우에서 경품을 받고 즐거워하는 참가자들.

바닐라코의 브랜드존.

BOOTH EXPERIENCE 

바닐라코 또는 비바이바닐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한 사람들에게 ‘클린 잇 제로’ 블리스터를 증정했으며, 두 가지 이벤트에 모두 참가한 이들에게는 럭키드로우 추첨을 통해 폼클렌저, 핸드크림, 미스트, 파우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웃음소리와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 바닐라코 공식몰에 회원가입을 하면 25ml의 ‘클린 잇 제로’를 증정하기도! 오리지널 외에도 피부 활력을 더하는 리바이탈라이징,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퓨리파잉, 풍부한 영양감의 너리싱까지 클렌징밤 라인 4종을 만나볼 수 있었다. 

코어 강화 트레이닝
WITH JILLSTUART SPORT

나를 바로 세우는 단단한 코어. 질스튜어트스포츠와 함께 더욱 단단해진 나를 만나는 시간.

질스튜어트스포츠는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질 스튜어트의 스포츠 레이블로 현대적인 감성의 뉴요커 스포티즘을 반영한 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다. 디자이너 브랜드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스포티한 기능성 소재와 패턴을 더해 스포츠 웨어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가고 있다. 또한, 공식 스폰서로서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들을 후원하고 동시에 피트니스, 러닝 등 다양한 분야의 전 현직 선수들을 공식 앰베서더로 선정해 스포츠 이벤트의 코치이자 멘토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어 운동 프로그램을 맡은 질스튜어트스포츠 오피셜 코치 박민규와 함께 운동하고 있는 질스튜어트스포츠 크루.

코어를 단단하게 하는 타바타 운동을 하고 있는 크루.

한번쯤 목이나 허리 등이 아파 병원을 찾아본 이들이라면 코어의 중요성에 대해 알 것이다. 몸의 중심을 잡는 코어 운동은 언제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을. 단단하게 균형 잡힌 코어는 체중이 다른 쪽으로 쏠리는 것을 막고 척추와 골반을 흔들리지 않게 지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렇듯 모든 운동의 기본이 되는 코어 운동을 <원더플로우 페스티벌>에서도 만날 수 있었다. 질스튜어트스포츠와 러닝 피트니스 전문 코치이자 질스튜어트스포츠의 오피셜 코치인 박민규가 함께 코어를 강화할 수 있는 스페셜 플로우를 마련했다.

SPECIAL FLOW

박민규 코치가 준비한 프로그램은 탄탄한 속 근육을 기르기 위한 타바타 운동. 고강도 운동과 짧은 휴식시간을 반복해 짧은 운동 시간 동안 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우고 근육을 키우는 운동이다. 이 스페셜 플로우에 참가하기 위해 질스튜어트스포츠와 스폰서쉽을 맺고 있는 국가대표 리듬 체조선수들도 함께 자리했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일찍이 그녀들을 후원하며 강도 높은 훈련에 걸맞은 퍼포먼스 제품을 제공해왔다. 그녀들은 특유의 맑은 핑크톤이 돋보이는 커버 롱 티셔츠와 절개 라인이 돋보이는 하이웨이스트 레깅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움직임이 큰 스트레칭부터 코어를 자극하는 플랭크 자세 등 다양한 동작으로 30분을 꽉 채웠다. 내 몸의 중심인 코어를 단단하게 하고 스스로를 발견하는 시간으로 충분하지 않았을까.

이날 수업을 위해 참석한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들.

수분섭취를 위해 마련한 물과 텀블러 하이드로 플라스크.

3층에는 질스튜어트스포츠의 2019 시즌 모델의 패딩과 스포츠 용품을 소개한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BOOTH EXPERIENCE 

한편 질스튜어트스포츠의 부스에서는 질스튜어트 스포츠의 감각적인 아이템을 만날 수 있었다. 질 스튜어트 스포츠 다운을 입고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업로드하고 미션 도장을 받으면 질 스튜어트 스포츠의 스포츠 용품을 증정한 것. 또한 이날에는 2019년 겨울 신제품으로 선보인 다운 점퍼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겨울철 운동 후 체온 유지가 필요한 이들에게 좋은 기회였을 듯.

골프 요가
WITH FJ

해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유연성을 기르다. 마음에서 시작하는 골프 요가를 경험한 시간.

근육을 이완시키는 동작을 따라 하고 있다.

SPECIAL FLOW

FJ(풋조이)의 골프 요가 클래스는 메인 플로우를 지나 안쪽에 있는 아늑한 공간에서 진행됐다. 이름부터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 클래스는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프로그램 중 하나다.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힘의 강약을 조절해 스윙을 하는 것인데, 잘 쳐야 한다는 생각이 마음을 지배해서 힘을 빼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 클래스에선 골프를 치며 발생하는 통증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도하는 명상을 경험할 수 있었다. 처음엔 경직되기 쉬운 목과 어깨를 아로마 오일로 마사지하고 호흡을 가다듬는 것부터 시작했다. 이후 목과 등, 허리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키고 가동 범위를 높여주는 자세를 중점적으로 배웠다. 끝 무렵엔 편안하게 스윙을 하는 상상을 하면서 실제로 몸을 움직일 때도 안정감 있는 상태를 기억하게끔 하는 명상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다 거치고 다시 스윙을 해보니 처음보다 훨씬 몸이 가벼워진 것이 느껴졌다. 온전히 나의 몸에 집중하고 마음을 내려놓으면서, 크게 애쓰지 않아도 몸의 힘을 빼고 편안하게 움직이는 방법을 터득했다. 몸을 쓰는 운동도 내가 어떤 마음을 먹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장갑을 직접 착용해보며 내게 맞는 사이즈를 찾고 있다.

스윙 연습을 하는 참가자들.

FJ에서 준비한 골프장갑 3종.

SPECIAL GIFT 

클래스가 끝난 후엔 FJ에서 준비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스윙과 안정적인 퍼포먼스 구현을 돕는 골프장갑이 그 주인공. “이제까지 제 사이즈를 한 치수 크게 알고 있었어요!” 골프장갑의 대명사 FJ의 제품인 데다 최적의 골프장갑 사이즈를 찾았다는 사실에 참가자들의 만족감은 200%였다. 알맞은 사이즈를 고르는 팁은 첫째, 착용했을 때 느슨한 공간 없이 피부에 밀착되는지. 둘째, 손가락 윗부분에 남는 공간이 없는지. 셋째, 손등의 벨크로 부분을 조였을 때 ‘초승달’ 모양만큼 남는 공간이 있는지를 체크하면 된다. 내게 꼭 맞는 장갑도 찾고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법을 익혔으니 이젠 즐겁게 골프를 치는 일만 남았다.

    에디터
    이하얀
    포토그래퍼
    OH EUN 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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