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수영복쯤이야!

수영복을 입을 날은 코앞인데, 맛있는 것도 포기할 수 없는 당신. 괜찮아! 올여름에도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는 수영복이 여기에 있으니까.

1석 2조 효과. 러플 디테일 수영복

살랑거리는 러플 디테일은 조금 살이 오른 허리나 팔뚝을 가리거나 부족한 가슴에 볼륨감을 살려주는 1석 2조 효과를 내는 디테일이다. 허리, 어깨, 데콜테 등 강조하고 싶거나 볼록 나온 배처럼 가리고 싶은 부분을 선택해서 고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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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트 패턴으로 레트로 무드를 살린 오프숄더 스윔웨어는 45만원대, 캐롤라인 콘스타스 바이 네타포르테(Caroline Constas by Net- A-Porter). 2 프릴 슬리브 모노키니는 7만9천원, 오이쇼(Oysho). 3 얇은 줄무늬의 튜브톱 수영복은 30만원대, 멜리사 오다바쉬 바이 네타포르테(Melissa Odabash by Net- A-Porter). 4 흐르는 듯한 러플 디테일이 인상적인 수영복은 11만원, 쿠아비노(Quavino). 5 플라워 프린트 원숄더 러플 수영복은 70만원대, 요한나 오르티즈 바이 파페치(Johanna Ortiz by Farfech). 6 시원한 시어서커 소재 트라이앵글 모노키니는 7만9천원, 오이쇼. 7 프릴 튜브 톱 스윔 슈트는 7만9천원, 오이쇼.

자신 있는 부분만 보여주자! 컷아웃!

수영복의 어느 한쪽을 칼처럼 도려낸 듯한 컷아웃 디테일은 살이 드러난 쪽으로 시선을 쏠리게 해 내 몸의 자신 있는 부분만 강조할 수 있다. 특히, 명치 부분처럼 살이 쪄도 티가 나지 않는 곳을 공략해 자신감 있게 드러내는 것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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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루톤의 깅엄 체크 패턴 스윔웨어는 7만9천원,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 2 무지갯빛 스트라이프 패턴 수영복은 80만원대, 미쏘니(Missoni). 3 블루와 그린 컬러를 배색한 원피스 수영복은 1만9천원, 자라(Zara). 4 블랙과 화이트로 배색한 수영복은 4만9천원, H&M. 5 리본 디테일 원피스 수영복은 12만9천원, 쿠아비노. 6 레드 컬러의 원숄더 스윔웨어는 가격미정, 에르메스 (Hermes). 7 비비드한 블루 컬러 원피스 수영복은 57만원,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

내 허리를 찾아줘! 벨티드 수영복

수영복도 비율이 중요하다. 벨트 장식을 더한 수영복은 다리는 길어 보이고, 허리는 가늘어 보이게 연출할 수 있다. 리얼 벨트 모양을 한 모델부터 커버업 스카프를 두른 것처럼 보이는 모델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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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트로 스타일 패턴이 돋보이는 원피스 수영복은 가겨미정, 물스윔 (Mul Swim). 2 밀리터리 분위기의 카키색 수영복은 69만원대, 리사 마리 페르난데즈 바이 파페치(Lisa Marie Fernandez by Farfetch). 3 핀 스트라이프 패턴 수영복은 33만원대, 마라 호프만 바이 매치스패션닷컴(Mara Hoffman by Matchesfashion.com). 4 그래픽적인 로고 패턴이 인상적인 수영복은 4만원대, 러브 스토리 스윔클럽 ×H&M(Love Stories Swim Club×H&M). 5 허리에 타이를 두른 듯한 블루 톤온톤 배색 수영복은 20만원대, 더스키 바이 파페치(Duskii by Farfech). 6 레트로 무드의 도트무늬 수영복은 5만9천원, 코랄리크 (Coralique). 7 글래머러스하게 허리를 묶은 듯한 수영복은 80만원대, 리사 마리 페르난데즈 바이 파페치(Lisa Marie Fernandez by Farfetch).

현란한 착시효과, 애니멀 프린트

몸매를 오롯이 드러내는 솔리드 컬러 수영복이 부담스럽다면 화려한 프린트가 정답! 그중 애니멀 프린트 수영복은 몸의 라인을 더욱 관능적으로 보여준다. 그래픽적인 호피 무늬, 컬러풀한 뱀피 무늬가 있는 애니멀 프린트 스윔웨어를 공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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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뱀가죽 프린트 홀터넥 스윔슈트는 3만5천원, 버쉬카 (Bershka). 2 잔잔한 레오퍼드 패턴 원피스 수영복은 5만9천원, 오이쇼. 3 파이톤 프린트를 스포티하게 완성한 수영복은 가격미정, 아디다스 스텔라 매카트니(Adidas Stella McCartney). 4 시원한 블루톤의 파이톤 프린트 스윔웨어는 26만원대, 멜리사 오다바쉬 바이 육스(Melissa Odabash by Yoox).

자외선 차단은 덤, 긴팔 모노키니

래시가드와는 다르다. 수영복 위에 자외선 차단을 위해 덧입는 래시가드 말고. 소매가 긴 보디슈트 스타일의 수영복을 눈여겨볼 때다.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걱정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 마치 일상복을 입은 것처럼 스윔웨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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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매에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수영복은 27만원대, 퍼펙트 모먼트 바이 네타프로테(Perfect Moment by Net-APorter). 2 클래식한 하운즈투스 체크 패턴 수영복은 30만원대, 커버 바이 네타포르테(Cover by Net-A-Porter). 3 다양한 컬러의 깅엄 체크를 패치워크한 듯한 수영복은 46만원대, 메리시아 바이 매치스패션닷컴 (Marysia by Matchesfashion.com) 4 모던한 카키색 긴팔 수영복은 13만9천원, 레브 레브(Reve Reve).

    에디터
    이하얀
    포토그래퍼
    25TH, PHOTOGRAPHY | COURTESY OF FARFECH, HERMES, H&M, NET-A-PORTER, MISSONI, OYSHO, QUAVINO, STELLA MCCARTNEY, ZARA, &OTHER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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