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피들이 진짜로 자주 찾는 애정템은 무엇? 그들이 두번 이상 입고 신고 들었던 아이템을 추적했다.
송해나의 써틴먼스 벨트 백
8090세대에나 유행했을법한 벨트 백. 범 백, 페니 백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며 트렌드로 등장하더니 이제는 어엿한 잇 백으로 자리 잡았다. 모델 송해나의 리얼 웨이 룩에 자주 등장하는 써틴먼스의 투 웨이 힙쌕은 벨트의 길이를 조절하면 벨트 백으로는 물론 짧은 크로스 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한 아이템. 디자인은 캐주얼하지만 가방의 보디부터 스트랩, 지퍼, 버튼까지 모두 블랙 컬러로 통일해 모던한 매력까지 더했다. 송해나는 주로 재킷 룩에 스타일링하는데, 안에 매치해 은근하게 보이는 히든 백으로 활용하는가 하면, 재킷의 버튼을 모두 잠그고 스트랩으로 X라인을 살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