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예매하세요! 연말에 꼭 가야 할 공연 리스트 5
2018년의 마지막은 소중한 내 사람들과 함께하세요. 이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요. 우리가 모두 아는 것처럼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올해도’
위로가 필요한 한 해였다면 옥상달빛의 공연을 추천해요. 그녀들의 담담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위로를 듣고 있으면 내년에도 다시 달려보고 싶은 생각이 들 겁니다. 놓쳐서 안되는 트랙리스트는 역시나 ‘수고했어, 오늘도’ 그리고 ‘발란스’
일시: 12월 28일~30일
장소: 서강대 메리홀
라디의 ‘Real Ra.D’
듣고 있으면 사랑에 빠질 것 같은 노래 ‘I’m in love’부터 최근에 발표한 ‘핑퐁’까지 라디의 라이브를 들을 수 있는 공연이 열립니다. 라디만의 리듬감을 따라가며 감수성 짙은 목소리를 듣고 있다 보면 옆에 앉은 사람과 정말 사랑에 빠질지도 모르겠어요.
일시: 12월 28일~29일
장소: 광화문 아트홀
혁오의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
음악을 듣는다는 건 잠시 내 생각을 멈추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많이 사랑하고 많이 행복했던 한해 였는지 잠시 멈추고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면 혁오의 공연을 추천해요. 그 나른한 목소리와 잔잔한 기타 소리, 그리고 뜨거운 드럼 소리를 번갈아서 듣고 있다 보면 모든 게 잠시 멈춰질 테니까요.
일시: 12월 22일~24일
장소: 연세대학교 대강당
이소라의 ‘이소라 콘서트’
그 이름 석 자 만으로도 모든 게 설명되죠. 그 마음을 담은 노래와 목소리를 듣다가 눈물이 난다면 잠시 울어도 좋아요. 겨울은 그렇게 가끔은 눈물이 나는 계절이기도 하니까요. 이소라 콘서트는 올해도 작년과 같은 무대에서 같은 뮤지션들과 함께합니다.
일시: 12월 22일~31일
장소: 코엑스 오디토리움
이적의 ‘거울’
패닉, 카니발, 긱스 그리고 이적. 그 이름이 어떻게 바뀌든 이적의 노래는 언제나 솔직했습니다. 거울을 보는 것처럼요. 속마음을 다 꺼내 보이는 것 같은 가사와 진심을 마주하기에 마음이 흔들리는 그 선율을 들으러 떠나요.
일시: 12월 29일~30일
장소: 코엑스 Hall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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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홍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