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를 수놓은 체크가 궁금해?
하늘 아래 같은 체크는 없다. 가을의 문턱에서 불러보는 각기 다른 체크의 이름.
깅엄 체크(GINGHAM CHECK)
가로와 세로의 간격이 일정한 줄무늬가 만나 형태가 곧고 반듯한 격자무늬. 대부분 흰색과 다른 색을 혼합해 만든다.
아가일 체크(ARGYLE CHECK)
정식 명칭은 아가일 플래드. 화려한 색의 마름모와 가는 격자무늬가 겹쳐진 모양이며, 스웨터나 양말에 주로 쓰인다.
헤링본 체크(HERRINGBONE CHECK)
청어 뼈를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끊어진 지그재그 모양이다. 코트, 재킷 등 겉옷에 자주 사용한다.
글렌 체크(GLEN CHECK)
작은 격자를 교차해 큰 격자무늬를 만든 것으로, 서로 다른 무늬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 짠 데서 유래했다.
하운즈투스 체크(HOUND’S-TOOTH CHECK)
사냥개의 이빨을 닮아서 하운즈투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진하고 엷은 무늬를 배열해 거친 느낌이 나는 격자무늬.
타탄 체크(TARTAN CHECK)
스코틀랜드에서 전해지는 전통적인 격자무늬로 색과 굵기가 다른 선을 2중, 3중으로 겹쳐 만들었다.
- 에디터
- 이다솔
- 포토그래퍼
- Indigital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