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모든 아침
아침을 산뜻하게 보내면 하루가 달라진다. 새해를 맞아 아침을 여는 습관부터 바꿔보자. 10분만 투자하면 훨씬 활기차고 생기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FIRST STEP
바람 빼기 자세 누운 상태에서 복부를 압박하며 호흡하면 마사지 효과가 있다. 장 운동을 돕고 쾌변을 촉진하며 서혜부를 자극해 밤사이 쌓인 노폐물을 제거한다.
HOW 1 등을 대고 누워 두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긴다. 2 한쪽 다리는 가슴 쪽으로 당긴 채 반대쪽 다리는 쭉 뻗어 뒤꿈치가 바닥에 닿도록 한다. 3 두세 번 호흡한 후 다리를 교차해 반복한다.
CHECK 껴안은 발끝은 몸통 쪽으로 당기고, 복부는 누르듯 자극을 준다.
SECOND STEP
깍지 낀 사이드 밴드 자세 깍지를 끼고 기지개를 켜 자는 동안 굳어 있던 척추와 어깨, 손끝을 이완시킬 것.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 겨드랑이 부분을 자극해 상체의 순환을 돕는다.
HOW 1 양손을 깍지 낀 후 숨을 마시며 상체를 펴고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도록 뻗는다. 숨을 내쉬며 복부를 끌어당기고 상체를 숙인다. 2 숨을 마시며 상체를 펴고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도록 뻗는다. 숨을 내쉬며 상체를 좌, 우로 기울인다. 시선은 하늘을 본다.
CHECK 척추 사이사이를 길게 늘인다는 생각으로 동작을 한다.
THIRD STEP
의자 자세 양치나 헤어 드라이를 할 때 1분 정도 의자 자세를 취해보자. 몸에서 가장 큰 근육 중 하나인 허벅지를 운동시켜 혈류를 원활하게 하고 체온을 높여준다. 온몸에 생기와 활력을 더한다.
HOW 1 두 발을 골반 너비만큼 나란히 벌려 선다. 2 숨을 들이마시며 곧게 서고, 내쉬면서 투명한 의자에 앉듯 무릎을 굽히고 엉덩이를 뒤로 살짝 뺀다. 3 양팔을 어깨 높이만큼 앞으로 뻗는다.
CHECK 너무 빠르지 않은 속도로, 10회 이상 반복하는 게 좋다.
FOURTH STEP
TEA TIME 마무리는 차가운 몸에 따스한 기운을 불어넣는 차 한 잔으로. 따뜻한 차를 마시면 체온이 상승하고 면역력이 높아진다.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데 효과적인 건 당연지사. 또 춥고 메마른 날씨에 가장 타격을 받는 곳이 바로 피부인데, 비타민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결로 가꾼다.
◊ 자이요가 강사 사쉬가 아침을 산뜻하게 여는 요가 동작을 동영상으로 알려줍니다. 1월 2일부터 <얼루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에디터
- 송명경
- 포토그래퍼
- Cha Hye Kyung
- 도움말
- 민진희(자이요가 대표원장)
- 모델
- 사쉬(자이요가청담점)
- 헤어 & 메이크업
- 노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