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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좋은데 더 좋아졌단다. 더 큰 만족감을 위해 환골탈태한 베스트셀러들.

1113-33-1겔랑의 아베이로얄 유스 워터리 오일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건 보틀 안쪽에 가라앉은 알갱이. 콤미포라라는 식물의 오일을 비즈 형태로 가공해 더 신선함을 유지했다. 또, 이름에 ‘워터리’가 추가될 만큼, 수분 세럼처럼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산뜻하게 흡수된다. 15ml 7만2천원.

1113-33-2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라인 핵심 성분인 세라마이딘이 단연 업그레이드됐다. 5가지 구조의 세라마이딘을 블렌딩한 특허 성분이 피부 층층이 작용해 견고한 보습막을 형성한다. 크림과 리퀴드 등 기존에 판매되던 제형 외에 더 쫀쫀하고 꾸덕한 세럼도 함께 출시됐다. 세럼, 리퀴드 각각 40ml 4만2천원, 150ml 3만9천원.

1113-33-3아벤느의 시칼파트 라인 진정 크림계의 조상님격인 시칼파트 S.O.S 크림이 터지고 갈라져 사용하기 힘들었던 철제 튜브를 버렸다. 말랑말랑한 케이스로 갈아입음과 동시에 꾸덕하고 진한 텍스처를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시칼파트 블루젤-스킨 베이스도 함께 출시했다. 온천수와 수크랄파트 등 주요 성분은 동일하게 담았으며, 금세 산뜻하고 보송보송하게 흡수되는 젤 제형이다. 블루젤-스킨 베이스, S.O.S 크림 각각 40ml 2만2천원.

1113-33-4렛미스킨의 울트라 H2O 모델링팩 블루 물 없이 섞어 쓰는 모델링팩 열풍을 불러일으킨 일명 ‘알약팩’. 케이스를 믹싱 볼로 사용하는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내용물을 세워둘 수 없어 불편했는데, 바로 이 점을 개선했다. 텍스처도 더 쫀쫀해져 줄줄 흘러내리거나 떼어낸 후에 잔여물이 남는 현상이 줄었다. 2회분 1만8천원.

    에디터
    송명경
    포토그래퍼
    Shim Kyu 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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