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 터치 업! 수정 메이크업
빠르고 간편하게 얼굴에 생기를 더하고 싶다면 피부톤을 밝히는 쿠션과 포인트가 되는 립 컬러 하나면 충분하다. 자연스럽게 피부결을 보정하고 얼굴빛을 화사하게 밝히는 립스틱을 파우치에 챙기면 언제 어디서나 당당할 수 있다.
자연스럽고 투명한 피부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스킨케어 단계부터 신경 써야 한다.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스킨케어를 간단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되는 제형의 페이스 오일을 추천. 여기에 피부톤과 결을 섬세하게 보정해주는 파운데이션으로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내추럴한 피부 표현을 완성한다. 하지만 메이크업의 관건은 외출 후다. 땀과 유분 때문에 칙칙해진 피부를 되살리고 싶다면 쿠션은 필수. 티슈로 얼굴의 잔여 유분을 살짝 걷어낸 후 쿠션 파운데이션을 얼굴의 넓은 부위에 먼저 찍어 바른다. 얼굴의 외곽 부위나 굴곡진 부분에는 퍼프에 남은 파운데이션을 가볍게 두드리며 펴 바르고, 커버가 필요한 부위에만 살짝 덧바르면 방금 화장한 것처럼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로 되돌릴 수 있다. 여기에 생기를 더하고 싶다면?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줄 것. 발색이 뛰어난 립스틱을 활용해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연출하면 완벽한 터치업이 가능하다.
겔랑의 키스키스 매트 립스틱을 활용한 세 가지 립 연출법
1 M348 핫 코랄 컬러를 입술에 두드리듯 바른다. 소량으로도 선명하게 발색돼 톡톡 두드리듯 바르면 본연의 입술 색처럼 자연스럽게 물든다.
2 M348 핫 코랄 컬러를 입술 전체에 톡톡 두드려 바르고 입술 안쪽에는 M330 스파이시 버건디 컬러를 덧바른다. 녹아내리듯 부드러운 질감 덕분에 특별한 도구 없이 아래위 입술을 가볍게 맞닿게 하는 것만으로도 컬러가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된다.
3 입술을 티슈로 가볍게 눌러 닦은 후 M330 스파이시 버건디 컬러를 입술 전체에 바른다. 그 다음 손가락으로 입술 외곽을 가볍게 퍼뜨리듯 문지른다.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실크 벨벳 피니시로 세련된 이미지의 립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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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송명경
- 포토그래퍼
- Cha Hye Kyung, Shim Kyu Bo, Sponsored by Guerlain
- 모델
- 장효임
- 헤어
- 안미연
- 메이크업
- 김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