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레스토랑

문을 닫았던 레스토랑이 다시 문을 열고, 우리가 잠시 잊었던 셰프가 새로운 요리로 돌아왔다.

닷츠의 모던한 내부 인테리어. 크리스피 덕 브레스트.

닷츠의 모던한 내부 인테리어. 크리스피 덕 브레스트.

다츠 이태원 녹사평 언덕에 있던 카페 보통과 키친 제이콥, 그리고 공간 인테리어 브랜드 디플랏이 의기투합해 만든 공간이다. 카페 보통의 시그니처 음료인 카푸치노와 카카오닙을 올린 카페모카 등 커피의 맛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고, 헤드 셰프인 현상욱은 호주, 미국, 멕시코 등을 여행하며 얻은 영감을 레시피에 녹였다. 코코넛 향이 가득한 핫케이크, 바삭하게 구운 오리 가슴살이 맛있는 크리스피 덕 브레스트 등 풍성한 메뉴를 자랑한다. 감각적인 공간은 덤이다.

위치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55나길6

문의 02-792-7445

26-2

캐주얼한 분위기의 서래윙. 스파이시 치킨윙과 스피나치딥.

서래윙 우리에게 무척 친숙한 스와니예 레스토랑과 도우룸. 이 두 곳을 운영하고 있는 이준 셰프가 이번에는 치킨 요리에 도전한다. 치킨 부위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날개 요리다. 크리스피, 허브 버터, 스파이시 그린 커리, 갈릭 파르메산, 트러플까지 총 여섯 가지 맛의 치킨은  취향에 따라 골라 먹으면 된다. 물론 치킨 요리에 빠질 수 없는 맥주도 있다. 지난 1월 31일에 오픈했으며 3개월간 팝업 레스토랑으로 운영된다. 이준 셰프가 튀기는 치킨을 맛보고 싶다면 4월 안에 반드시 방문하길 권한다.

위치 서울시 서초구 동광로91

문의 02-3477-9387

    에디터
    전소형
    포토그래퍼
    Cha Hye 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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