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부탁해!

출시만 되면 품절대란을 일으키는 한정판 협업 다이어리.

WEB_1년을 부탁해

1 몰스킨×해리포터 늘 기대 이상의 협업을 선보였던 몰스킨에서 해리포터 다이어리 2종을 출시했다. 해리포터의 모험을 주제로 디자인됐다. 하나는 ‘익스펙토 패트로눔’을, 다른 하나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비밀통로와 교실 등 마루더즈 맵을 구현했다. 내지에는 해리포터 일러스트가 촘촘하게 새겨져 있고, 마법 주문이 새겨진 스티커도 들어 있다. 가격 3만8천5백원.
2 대림미술관 & 디뮤지엄×마리메꼬 전시뿐 아니라 관련 굿즈도 잘 만들어내는 대림미술관이 이번에는 마리메꼬와 손잡았다. 마리메꼬 대표 패턴인 우니코 플라워 프린트 패브릭을 이용해 만든 다이어리 내지는 구성도 간결하고 알차다. 품절될 때까지 미술관 옆집, 디뮤지엄 뮤지엄숍에서만 판매한다. 3천원 추가하면 각인도 할 수 있다. 가격 2만원.
3 라인프렌즈×몰스킨 라인 프렌즈의 깜찍함은 새해에도 계속된다. 무심한 듯 귀여운 브라운, 초코의 귀여움과 몰스킨의 무난함이 절묘하게 만났다. 스티커와 북마커는 보너스다. 내지에는 중간중간 무작위로 브라운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그림이 다 달라 다이어리 쓸 때마다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가격 3만5천원.
4 카페베네×윌리 자꾸만 어디에 있는지 찾고 싶은 윌리가카페베네와 만났다. 6천 개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윌리 다이어리는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킨다. 깔끔한 흰색 커버에 그려져 있는 사람 좋은 웃음을 짓고 있는 윌리. 그 덕에 유쾌해진다. 내지에도 윌리가 있어 1년 내내 즐거울 수 있을 것 같다. 가격 1만6천5백원.
5 루카랩×캠퍼 라이프스타일 숍 루카랩과 음반작업부터 그래픽까지 디자인하는 아티스트 캠퍼가 협업했다. 슬로우 파라다이스, 롤러 듀오, 롤러 걸, 웨이팅 등 총 네 가지 종류의 에디션이다. ‘뉴 파라다이스’라는 주제에 맞게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이다. 1년 동안 사용하는 다이어리인 만큼 커버에도 신경 썼다. 하드 커버에 생활방수도 가능하다. 내지도 월간, 주간으로 구성돼 있어 ‘메모광’인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가격 1만4천8백원.
6 스타벅스×몰스킨 연말만 되면 통과의례처럼 하게 되는 쿠폰 모으기. 스타벅스에서 내놓는 13번째 다이어리로, 일찍이 직거래가 형성될 정도로 인기다. 레드, 블랙, 핑크, 민트 색상이 있지만 그중 민트색 다이어리만 표준형보다 크다. 다이어리 색과 깔맞춤한 펜도 함께 제공한다. 가격 5만원대.

    에디터
    전소영
    포토그래퍼
    Kim Myung 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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