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만화방

한 장 한 장 넘기며 읽는 만화책은 아날로그 감성을 충전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가로수길만화

젠틀 몬스터는 ‘만화는 제 9의 예술이다’라는 프랑스 격언에서 착안해 가로수길에 만화방, 코믹북 더 레드(Comic Book, The Red)를 열었다. 새빨간 아크릴로 이루어진 외관을 들어서면 디자인 카페를 방불케 하는 공간이 펼쳐진다. 입장료 1만원을 내면 암석 모양 비누와 음료 한 잔이 제공되며, <슬램덩크>, <원피스> 같은 소년만화부터 <나나>, <언플러그드 보이> 같은 순정 만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만화책 2천여 권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11길 44  시간 오후 3시부터 저녁 10시까지(매주 월요일 휴무)

    에디터
    김지후
    포토그래퍼
    Courtesy of Gentle Mon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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