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칼바람에도 끄떡없는 ‘건강한 몸’을 원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신체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온을 높이는 생활습관부터, 외출 후 집에 돌아와 온몸을 따스하게 다독이는 다양한 방법까지.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뷰티 케어.

1 에코유어스킨의 셀프-발열 화산재 마스크. 제주 화산재, 카올린 성분이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를 흡착하고, 글리세린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는 워시오프 타입 발열 마스크. 200ml 1만9천5백원. 2 더마리프트의 어드밴스덤 리프팅 호일 마스크. 체열 반사 시트가 적용된 호일 소재가 유효 성분의 증발을 막아 피부 깊숙이까지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25g 5천원. 3 더우주의 골드호일 레이어 마스크. 3중 호일 매트릭스가 외부의 열을 완벽하게 차단해 시카로미세스 효모 원액, 플러린 등의 유효 성분이 피부 깊숙이까지 침투되도록 돕는다. 25ml 4천원. 4 네이처리퍼블릭의 프리미엄 스팀 호일 마스크 시트 01 골드. 바깥쪽은 호일, 안쪽은 셀룰로오스 소재로 구성된 4중 구조의 호일 마스크. 마스크를 붙이면 은은한 온열감이 느껴진다. 1매 2천5백원. 5 더페이스샵의 제주 화산토 클레이 히팅 마스크. 제주 화산토를 함유한 필오프 타입 마스크. 모공 관리가 필요한 부위에 펴 바르면 은은한 열감이 모공을 열어,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하게 세정할 수 있다. 20ml 1만5천원. 6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공진향 녹용팩. 바르는 순간 피부에 온열감이 느껴지며 피부 혈액순환이 개선되는 워시오프 팩. 로열젤리와 고농축 녹용 성분이 피부에 영양을 더한다. 120ml 5만8천원. 7 씨엘포의 콜라겐 리설선스 레이저 골드 호일 마스크 2 STEP.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1단계 콜라겐 앰플과 유효 성분 증발을 방지하는 2단계 골드 호일 마스크로 구성된 2단계 시트 마스크. 5ml, 25ml×5매 5만원.

따뜻하게 매끈하게
바르거나 붙이면 따뜻한 느낌이 피부를 감싸는 워시오프 & 시트 마스크.

1 닐스야드 레머디스의 백 브러쉬. 손잡이를 탈착할 수 있는 보디 브러시. 너도밤나무와 천연 식물성 섬유로 구성됐다. 1만8천원. 2 온뜨레의 스칸디나비안 버취우드 바쓰 브러쉬. 자작나무 원목과 천연 돈모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뛰어나고 피부 자극이 적다. 1만9천원. 3 더바디샵의 켁터스 브러쉬. 천연 선인장모가 피부 각질을 완화하고 혈행을 개선하는 보디 브러시. 1만8천원.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보디 브러싱
미란다 커의 피부 관리 비법으로 잘 알려진 ‘보디 브러싱’은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자극하고, 묵은 각질을 제거하 며,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보디 브러싱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샤워나 입욕 전 마른 몸을 빗질하듯 자극하며 혈액과 림프의 순환을 자극하는 ‘드라이 보디 브러싱’과 샤워를 하며 보디 브러시로 묵은 각질을 제거해 피부를 유연하게 하는 ‘인샤워 보디 브러싱’이 그것이다. 브러시를 구입할 때는 부드러운 모와 탄력 있는 모 중에서 자신의 피부 상태에 잘 맞는 모를 선택하고, 브러시를 사용한 후에는 깨끗이 세척한 뒤 물기를 잘 말려 보관하며, 다른 사람이 사용하던 브러시는 쓰지 않는다. 피부에 자극을 가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나 아토피 피부, 겨울철 피부가 유독 민감해지는 사람은 사용을 자제한다.미란다 커의 피부 관리 비법으로 잘 알려진 ‘보디 브러싱’ 은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자극하고, 묵은 각질을 제거하 며,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사용 방법
1 손끝과 발끝처럼 심장에서 가장 먼 부분부터 몸 안쪽 방향으로 피부결을 따라 손목에 힘을 뺀 채 부드럽게 브러싱한다.
2 복부와 등쪽은 둥글게 굴리듯 빗질해 전체적인 순환이 원활해지도록 한다.
3 림프 순환이 중요한 겨드랑이와 허벅지 안쪽은 좀 더 세심하게 브러싱한다.
4 셀룰라이트가 많이 뭉쳐 있는 엉덩이 밑과 허벅지 바깥쪽은 브러시의 헤드를 잡고 조금 더 강하게 브러싱한다.
5 브러싱을 마친 뒤엔 보습제나 보디 오일을 넉넉하게 발라 보디 보습에 더욱 신경 쓴다.

목욕이나 반신욕을 할 때 취향에 따라 버블 배쓰, 배쓰 솔트 등의 입욕제를 첨가하면 목욕의 효과를 더 확실하게 누릴 수 있다.

꿀잠 5계명
우리 몸은 보통 자기 전 체온이 올라가고, 잠이 들면 체온이 약 1~1.5℃ 내려간다. 따라서 건강한 ’꿀잠’을 원한다면, 자기 전 체온을 올리고, 수면 중에도 몸을 따뜻하게 해 체온이 필요 이상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는 게 중요하다.

1 밤에는 샤워를 오래 하지 않는다. 샤워를 오래 하면 샤워기 수압이 피부를 자극해 교감신경이 우세해진다. 자기 전 교감신경이 우세해지면 혈류가 나빠져 몸이 따뜻해지지 않는다.
2 운동은 저녁에 한다. 체온이 낮을 때는 열이 손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혈류가 나빠진다. 혈류를 좋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는 잠들기 전 적당히 몸을 움직여 열을 만들어내는 것이 좋다.
3 잠자기 1시간 전에는 형광등을 끈다. 멜라토닌은 형광등 같은 밝은 빛이 들어오면 분비량이 감소한다. 보다 질 좋은 수면을 위해서는 잠자기 1시간 전에는 방 안을 어둡게 하는 게 좋다.
4 심호흡을 한다. 심호흡을 하면 부교감 신경이 우세해져 모세혈관으로 가는 혈류가 증가한다. 혈류가 개선되면 몸이 편안해진다. 숨을 오래 내뱉을수록 부교감 신경이 활발해진다.
5 의료용 원적외선 패드를 잠잘 때 밑에 깔거나 덮고 잔다. 원적외선을 쐬면 그 에너지가 쉽게 열로 변환되며, 혈액순환이 좋아져 몸이 오랫동안 따뜻하게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