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거리는 태양처럼 관능을 표현하는 향과 차가운 얼음처럼 깨끗함을 전하는 향. 여름을 관통하는 상반된 이미지를 전하는 향수들.
비터 아몬드와 재스민 삼박, 자카린다 우드, 머스크가 조화돼 화려하고 관능적인 향이 나는 디올의 이쁘노틱 쁘와종 오 드 뚜왈렛.
레몬과 베르가모트, 은방울꽃 등의 원료로 깨끗하고 청량한 이미지를 표현한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아쿠아유니버셜. 아이리스와 제라늄, 파촐리 원료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마린 우디 시트러스 계열의 아틀리에 코롱의 미스트랄 파츌리.
비가라드 오렌지의 신선한 향으로 시작해 가드니아의 부드러움을 거쳐 베티버의 우아한 향으로 마무리되는 불가리의 옴니아 파라이바. 네롤리유와 일랑일랑, 오렌지 블라섬 등이 조화돼 상쾌하고 시원한 향이 나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에어 디 지오이아.
로즈와 머스크, 샌들우드를 조합해 대담하고 매혹적인 여성의 아름다움을 담은 랑방의 잔느 스캔들 리미티드 에디션. 터키산 장미 400송이와 민트 앱솔루트의 향이 조화된 오리엔탈 로즈 계열의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의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블랙 베리와 불가리안 로즈 앱솔루트, 강렬한 코냑 향이 대담하게 어우러진 에어린 뷰티의 이브닝 로즈.
만다린과 오렌지, 베르가모트, 네롤리의 신선한 향을 조합해 상쾌하고 건강한 여름을 표현한 샤넬의 레 엑스클루시브 오 드 코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