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실내 공기가 외부에 비해 100배 이상 오염되었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결국은 환기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방법은 쉽다. 앞뒤 창문을 활짝 열어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시간은 30분 이상, 방문과 옷장, 서랍장을 열어 함께 환기하면 가구 속 습기와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환기를 했다면 이젠 케케묵은 때를 벗길 본격 청소 타임이다. 마음속의 짐까지 날려버리길 바라면서 아래의 청소도구를 챙겨본다.
비트파인더의 어웨이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독성물질인 VOC 농도를 점수로 알려주고, ‘창문을 여세요’ ‘밖으로 나가서 커피 한잔하고 오세요’ 등 실시간 행동지침을 들려준다. 가격미정.
넬리의 주방 세제 합성색소, 염소표백제, 형광증표백제를 넣지 않은 캐나다의 대표적인 친환경 세제 넬리. 귀여운 일러스트가 주방의 품격을 높인다. 500ml 1만9천5백원.
3M의 핸드 브러시 솔이 촘촘하고, 튼튼하다. 가스레인지 주변, 현관, 욕실, 베란다 등 사용 폭이 넓다. 착한 가격도 인기를 높여준 이유다. 2천원대.
블루에어의 미니 공기청정기 3단계 헤파 필터 시스템이 12분 만에 99.9%의 공기를 정화한다. 디자인이 깔끔해서 어디에 놓아둬도 두루 잘 어울린다. 20만원대.
제이알왓킨스의 욕실 세정제 코코넛과 야자나무에서 추출한 자연 성분의 욕실 세정제. 타일 표면에 뿌리고, 종이타월이나 천으로 닦아낸다. 손잡이가 360도 회전해서 사용하기가 편리한 편. 710ml 1만2천5백원.
다이슨의 V6 플러피 헤파 흡입력이 강력한 모터 V6를 탑재했다. 먼지를 빨아들이는 헤드와 청소할 때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고성능 헤파 여과 기능이 탁월하다. 1백1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