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만남과 출발을 앞둔 새내기라면 호감 가는 첫인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예비 새내기를 위한 핑크빛 메이크업 연출법을<얼루어> 웹사이트와 모바일 사이트 동영상을 통해 공개한다.
Look 1. 핑크 브라운 아이 메이크업
연한 크림 베이지색 아이섀도를 쌍꺼풀 라인 위쪽까지 넓게 펴 바른다. 베이스 컬러를 바르지 않고 핑크색을 바로 눈두덩에 바르면 눈이 부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밑 작업은 필수다. 그런 다음 골드 펄이 섞인 코럴 핑크색 아이섀도를 쌍꺼풀 라인에만 바른다. 마지막으로 짙은 핑크색을 브러시에 묻혀 아이라인 끝에만 살짝 바르면 음영이 생겨 그윽한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아이라인은 점막 부분을 채우듯 그리고 눈꼬리는 살짝 처지게 내려서 그린다. 입술은 오렌지나 핑크색을 안쪽에만 톡톡 묻힌 뒤 손가락을 이용해 바깥 방향으로 퍼뜨리듯 바른다.

1 톡톡 크림 블러셔 애프리콧-톡. 펄이 없는 맑은 색감의 치크용 블러셔. 내장된 쿠션 퍼프로 바르면 색이 부드럽게 퍼져 피부와 경계가 생기지 않는다. 15ml 1만5천원. 2,3 밀착 프리데이션 SPF37/PA++ 01 로지 아이보리. 프라이머와 파운데이션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펌핑 쿠션 팩트. 타고난 좋은 피부처럼 피부가 은은하게 빛난다. 15g 2만5천원. 제품은 모두 랩코스.
Look 2. 살구빛 베이스 메이크업
리퀴드 파운데이션 사용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모공과 피부결, 피부톤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는 멀티 베이스 펌핑 쿠션 활용을 추천한다. 프라이머와 자외선 차단제, 파운데이션을 각각 덧바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메이크업이 두꺼워질 염려가 없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할 수 있다. 옐로톤의 피부나 붉은 기가 도는 피부라면 아이보리색을, 까무잡잡한 피부라면 내추럴 베이지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베이스 쿠션 사용 후 코럴 빛이 도는 살구색 블러셔를 이용해 광대뼈를 감싸듯 얼굴 중앙에서 바깥 방향으로 가볍게 바른다. 펄이 있는 것보다 없는 제형이 피부가 맑고 투명해 보인다. 입술은 치크 블러셔 컬러와 비슷한 색으로 발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