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식탁: 파퍼스 케틀콘

한 입 머금는 순간 행복해지는 마법의 디저트들. 달콤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을 <얼루어>가 소개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고 귀여운 팝콘을 찾았다. 아니, 스스로 팝콘이라 불리기를 거부하는 이 새로운 디저트의 이름은 케틀콘. 18세기 미국에서 먹기 시작한 간식이지만, 대량 생산이 어렵다는 이유로 팝콘에 밀렸던 비운의 과자가 21세기 서울, 홍대에서 부활했다. 매장에 자리 잡은 뜨겁게 달궈진 주물 속에서 매일 직접 튀겨지는 케틀콘은 일반 팝콘의 1.5 배까지 부풀어오른다. 그만큼 푹신한 식감을 자랑하는데, 팝콘과 달리 인공색소나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에도 박수를 보낼만하다. 파퍼스 케틀콘에서 만드는 케틀콘의 맛은 오리지널, 캐러멜, 체다치즈, 그리고 사워크림 어니언 총 네 가지로 봉지 째 구입할 수 있다. 달콤한 밀크 아이스크림과 케틀콘이 조화를 이루는 아이스크림 선데 시리즈도 놓치지 말 것. 케틀콘을 닮은 마스코트, 미스터 벤자민 캐릭터가 반겨주는 티켓박스 컨셉트로 꾸민 매장도 매우 귀엽다.
주소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22-14 문의 070-4410-9996

BEST 사워크림 어니언 케틀콘.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되는 달콤 짭짜름한 맛의 케틀콘이다.
가격케틀콘 아이스크림 선데 4천5백원, 오리지널 케틀콘 한 봉지 2천5백원
영업시간정오부터 오후 11시까지

    에디터
    피처 에디터 / 이마루
    포토그래퍼
    정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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