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의 손길
포토그래퍼 닉 나이트의 패션 필름 ‘더 엘리건트 유니버스(The Elegant Universe)’
패션 필름의 선구자 닉 나이트가 또 한번 디지털 테크닉의 한계를 깼다. <브이 매거진> 화보 촬영 현장을 초현실적으로 구현한 ‘더 엘리건트 유니버스(The Elegant Universe)’가 바로 그것. “내가 바라보는 아름다움과 컴퓨터가 아름답다고 느끼는 시각의 차이를 한 화면에 담고 싶었다”는 그의 설명을 참고하면 그의 미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2D와 3D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놀라운 영상미가 가히 패션 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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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에디터 / 시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