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라 나이틀리식 뷰티
세월이 지날수록 더 우아하고 아름다워지는 키이라 나이틀리.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는 비법과 메이크업 노하우,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음식 등 그녀의 뷰티 라이프를 낱낱이 파헤쳤다.
뷰티란? 뷰티에 정답은 없다. 각자 기분 좋아지는 것을 하면 그게 뷰티다.
피부 비밀 유기농 화장품을 즐겨 사용한다. 그중에서 27가지 식물 추출물이 들어 있는 앱솔루션(Absolution)의 어딕션 나이트&데이 페이스 오일은 건성 피부인 내게 안성맞춤이다. 입술이 버석거릴 때는 루카스 포포(Lucasʼ Papaw)의 오인트먼트, 피부가 예민해졌을 때는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알로에 페이스 앤 바디 젤을 바른다.
할머니의 뷰티 팁 어릴 적 할머니는 때때로 빨간 립스틱을 발랐는데, 그러면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고 하셨다. 나 역시 우울할 때면 빨간 립스틱을 바른다. 그러면 할머니의 말대로 기분이 좋아진다.
향기 재스민과 베르가모트, 붓꽃이 조화를 이룬 우아한 향에 매료되면서 샤넬의 코코 마드모아젤 오드 퍼퓸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살 내음 같은 잔향이 좋다.
스모키 메이크업 노하우 전담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케이트 리는 검정과 갈색이 아닌 남색이나 라벤더 컬러 아이섀도를 사용해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또, 피부보다 아이 메이크업을 먼저 하는데, 이렇게 하면 더욱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기내 필수품 피부 건조와 피곤을 지우기 위해 기내에서 시트 마스크를 붙이고 있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 촉촉한 크림 파운데이션을 얇게 덧바르는 정도면 충분하다. 시트 마스크는 호텔에 도착해 사용해도 충분하니까.
모발 관리 수시로 쿠션 브러시로 빗질을 한다. 머리를 아래로 숙여 두피부터 쓸어 내리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각종 먼지가 제거돼 머릿결이 좋아진다.
힐링 푸드 과연 먹기 싫은 ‘좋은 음식’을 억지로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까? 가끔은 샴페인과 얇고 바삭한 프렌치프라이를 배불리 먹는다. 충만한 행복감을 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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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모린 초이
- 포토그래퍼
- 박병진, JOSEPHINE SCHIELE
- 기타
- 사진출처 / Cha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