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가지 볼화장
피곤해 보이는 얼굴을 생기 있게, 부은 얼굴을 갸름하게 바꾸는 마법 같은 일이 블러셔라면 가능하다. 어떤 색상의 블러셔를 어디에 바르냐에 따라 인상이 이렇게 바뀐다.
부드러운 인상 ➞ 연분홍색 블러셔
밝은 분홍색 블러셔를 콧방울 옆부터 광대뼈 아래까지 동그라미를 그리듯이 브러시를 둥글려 넓게 펴 바른다. 인상이 부드러워 보이고, 시선이 안쪽으로 모여 얼굴이 작아 보인다.
활기찬 인상 ➞ 브론저 + 화이트 펄 하이라이터
피부색보다 한두 단계 어두운 브론저를 브러시에 묻혀 관자놀이부터 광대뼈를 따라 사선을 그리듯이 가볍게 쓸어준다. 섬세한 펄이 섞인 흰색 하이라이터를 손가락을 이용해 광대뼈 위쪽에 톡톡 두드려 바른다. 햇볕에 살짝 그을린 것처럼 피부가 건강하고 윤기 있어 보인다.
사랑스러운 인상 ➞ 복숭아색 블러셔
복숭앗빛이 도는 분홍색 블러셔를 광대뼈 아래부터 광대뼈 위쪽까지 평행선을 그리듯이 좁게 바른다. 얼굴 가장자리에 셰이딩을 한 것처럼 얼굴이 갸름해 보이고,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다.
세련된 인상 ➞ 베이지색 블러셔
피부톤보다 한 단계 어두운 베이지색 블러셔를 브러시에 묻혀 광대뼈를 따라 사선을 그리며 가볍게 쓸어준다. 턱선이 날렵해 보이고 얼굴 윤곽이 또렷해져 세련된 인상을 준다.
- 에디터
- 뷰티 에디터 / 조은선
- 포토그래퍼
- 이승엽
- 모델
- 한으뜸
- 스탭
- 헤어 / 권영은, 메이크업 / 제갈경
- 기타
- 어시스턴트 | 김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