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개봉을 앞둔 세 편의 기대작!

1 <매직 인 더 문라이트>
<블루 재스민>으로 또 한번 자신을 증명한 우디 앨런의 새로운 영화. 1920년대 남부 프랑스를 배경으로 심령술사와 그녀를 의심하는 유럽 최고 마술사의 엉뚱한 로맨스를 그렸다. 콜린 퍼스와 엠마 스톤, 그들을 감싼 아름다운 노을이 영화를 짐작하게 한다. 8월 21일 개봉.
2 <안녕 헤이즐>
미국에서 박스 오피스 1위에 오른 로맨틱 코미디다.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다니는 헤이즐과 순정남의 이야기로 할리우드 신성으로 손꼽히는 셰일린 우들리가 헤이즐 역을 맡았다. 미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원작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8월 2일 개봉.
3 <꼬마 니꼴라의 여름 방학>
비록 뜨거운 도시에 묶여 있는 몸이지만, 니꼴라의 여름 방학을 지켜보려니 절로 웃음이 난다. 누구에게나 휴가 그리고 어린 시절에 대한 추억은 있는 거니까. 새로운 배우가 니꼴라를 연기하지만, 원작의 꼬꼬마가 ‘그림’이었던 만큼 어쩐지 이질감이 없다. 8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