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도 브랜드 론칭과 매장 오픈 소식이 줄을 이었다. 그중 꼭 기억해야 할 5개 브랜드의 소식을 정리했다.

1 Joe Fresh SPA 브랜드의 접전지인 명동에 캐나다 SPA 브랜드 조프레시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클럽 모나코 창립자 조 밈란이 2006년 론칭한 브랜드다.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에 트렌드를 적절히 조합한 디자인으로 승부할 예정. 주소 명동 8나길 6

2 MM6 MM6가 도산공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한국 매장을 위해 특별히 기획한 ‘집 속의 집’, ‘매장 속의 매장’이라는 콘셉트로 서로 다른 방이 여러 개 이어진 듯한 구조가 아늑하고 고급스럽다. 주소 도산대로 45길 10-3

3 Le Coq Sportif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청담동에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했다. 츠모리 치사토와 협업한 슈즈 라인부터 일본 브랜드 소우소우와 만든 사이클 슈즈 라인, 드래곤 듀라텍 한정판 슈즈는 오직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다. 주소 선릉로 830

4 Jinny Kim 1920년대 아르데코 스타일로 꾸민 지니킴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조금 특별하다. 1층에서 시그니처 라인을 비롯해 골드라벨과 핑크라벨, 백 컬렉션을 모두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휴식을 취하며 장인의 구두 제작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지니킴 아뜰리에’는 2층에 있다. 주소 언주로 168길 29

5 Vilebrequin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에서 국내 론칭 행사를 가진 빌브레퀸. 이곳에 팝업 스토어를 열어 고급 휴양지의 리조트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더했다. 바다거북과 형형색색의 꽃, 과일 모티프의 수영복과 쇼츠, 티셔츠 등에서 프랑스 남부 생트로페에서 탄생한 브랜드의 낭만과 멋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