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2일, 두 번째 이니스프리 ‘플레이그린 페스티벌’개최된다.

지난해 성황리에 마친 이니스프리의 ‘플레이그린 페스티벌’이 다시 찾아온다. ‘플레이그린’이란 불편함을 감수하는 친환경 활동이 아닌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그린 라이프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모여 놀면서 자연주의 삶을 위한 영감을 불어넣는 것. 이니스프리가 생각하는 그린 라이프란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쇼핑백 대신 에코백을 사용하거나 공병 반납, 재활용,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 오는 9월 12일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놀이 기구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를 만드는 플레이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업사이클링 소품을 만드는 그린 클래스, 중고책을 교환하는 그린 라이브러리를 비롯해 장기하와 얼굴들, 페퍼톤스 등이 출연하는 그린 콘서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9일부터 이니스프리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