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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 이탈리아의 상징적인 편집장이자 시대를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이었던 고(故) 프랑카 소차니가 우리 곁에 돌아온다. 생전에 특히 아꼈던 패션하우스의 아이템 중 선별한 프랑카 소차니 프라이빗 컬렉션과 그녀의 아들이자 영화제작자이며 사진가인 프란체스코 카로치니가 직접 기록한 전기 <프랑카: 혼돈과 창조>(애술린)을 통해서다. 프랑카 소차니는 가장 파워풀한 패션 업계의 아이콘으로 그만의 선한 영향력은 패션은 물론, 가정 폭력, 환경 문제 등 사회적 이슈 전반에까지 미쳤다.

프란체스코 카로치니는 이러한 그녀의 뜻을 기리고 이어가고자 프랑카 소차니의 이름을 따 하버드의 브리검 여성병원에 ‘예방 유전체학을 위한 프랑카 소차니 재단’을 설립했다. 육스에서 판매하는 프랑카 소차니 프라이빗 컬렉션 수익금은 모두 이 재단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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