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스타의 메이크업을 전담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 새내기 메이크업에 대해 물었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새내기들을 위한 상황별 뷰티 룩!

오티, 호감 상승 메이크업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첫날, 가장 중요한 것은 첫인상이다.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메이크업으로 호감도를 상승시킬 수 있다. 국민여동생으로 불리는 김향기 배우가 좋은 예다. 조금 덜어내듯 힘을 빼서 메이크업할 것! 마스카라와 치크, 립만으로도 충분하다.

1 깨끗하고 내추럴한 피부를 연출한다.
2 스킬을 필요로 하는 아이라인은 과감히 포기하고, 뷰러를 이용해 속눈썹을 컬링한다.
3 마스카라를 하기 전 픽서를 사용하면 번짐이나 뭉침 없이 오래도록 지속된다.
4 치크와 립은 손가락으로 쓱쓱 문질러 연출하기 쉬운 크림 타입의 제품을 사용해보자.
5 크림 치크를 입술 전체에 얇게 바르고, 레드 립으로 입술 중앙에 그러데이션하면 과즙상의 톤온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 서지윤(김활란뮤제네프) 

<얼루어>가 추천하는 오티 룩 뷰티 아이템 
1 디올의 미스 디올 롤러-펄 EDT 달콤한 플로럴 향이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긴다. 미니어처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 20ml 5만9천원대.
2 어뮤즈의 소프트 크림 치크 #11 멜론젤리 촉촉하게 녹는 크리미한 제형으로, 어플리케이터로 적당량을 덜어 사용한다. 3g 1만7천원.
3 에뛰드하우스의 닥터 마스카라 픽서 포 퍼펙트 래쉬 번짐이나 처짐 없이 속눈썹을 오래 고정해준다. 6ml 6천원.

저녁 모임, 미모 센세이션 메이크업

작은 얼굴에 오목조목 배치된 눈, 코, 입에 시선이 머문다. 배우 정다빈의 메이크업은 영롱하게 반짝이는 아이 메이크업이 특징이다. ‘개총(개강총회)’과 같은 과 모임, 동기 모임부터 마음 설레는 수많은 미팅 등으로 바쁜 새내기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메이크업 룩!

1 갑작스러운 약속에 대비해 늘 파우치에 음영 컬러와 펄 섀도를 한데 담은 팔레트 제품을 구비할 것.
2 음영 컬러로 깊고 또렷한 눈매를 연출한다.
3 눈두덩이나 눈 밑 애굣살에 글리터 섀도로 화사함을 전한다.
4 리퀴드 타입의 블러셔를 아이섀도 혹은 립 메이크업에 활용한다.
5 쨍한 컬러의 립 제품으로 포인트를 준다.
– 서민주(김활란뮤제네프) 

<얼루어>가 추천하는 저녁 모임 아이템 
 1 3CE의 무드 레시피 멀티 아이 컬러 팔레트 #오버테이크 음영 컬러와 펄 섀도를 한데 담은 팔레트 제품으로 저녁 모임에서 존재감을 뽐내게 해준다. 8.1g 3만8천원.
2 어딕션의 치크 폴리시 #020 플로라 두 뺨을 사랑스럽게 물들인다. 리퀴드 텍스처로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12ml 3만6천원.
3 입생로랑의 루쥬 볼륍떼 샤인 #83 루쥬 케이프 칠리빛 레드 립컬러로 포인트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입술에 녹아내리는 제형이 특징이다. 3.2g 4만4천원.

여유가 없는 날, 1분 컷 메이크업

대학 생활도 매일이 여유로울 수만은 없다. 때때로 지각 위기에 봉착하거나 시험 기간에는 거울을 들여다볼 시간조차 없을지 모른다. 이렇게 바쁜 날을 위한 메이크업 루틴이 따로 있다. 있는 그대로 맑고 투명한 느낌을 부각시키는 배우 김현수의 메이크업 룩이다.

1 드라이 샴푸로 미처 감지 못한 머리의 유분기를 없애준다.
2 기초 라인을 바를 시간이 없다면 미스트를 뿌린 다음, 바로 쿠션으로 피부톤을 정리한다.
3 쿠션을 바르기 전 퍼프에 오일이나 에센스를 몇 방울 떨어뜨려 사용하면 피부에 윤기를 더해 건조함을 예방할 수 있다.
4 남는 시간을 이용해 눈썹의 빈 부분을 섀도나 아이브로우로 자연스럽게 메워준다.
5 손가락을 이용해 립스틱을 립과 양 볼에 묻혀 펴 바르고, 남은 여분으로 섀도까지 해결한다.
– 황연진(요닝) 

<얼루어>가 추천하는 1분 컷 뷰티 아이템
1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톤업 쿠션 고보습 에센스를 함유해 수분감이 느껴지며 자연스럽게 피부톤을 보정해준다. 15g 8만9천원대.
2 베네피트의 풀프루프 브로우 파우더 #03 미디엄 간편하게 슥슥 그려 자연스럽고 풍성한 눈썹을 연출한다. 2g 3만6천원대.
3 르네휘테르의 나뚜리아 드라이 샴푸 물 없이도 수시로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 샴푸로 모발의 피지와 불순물을 깔끔하게 케어한다. 75ml 1만2천원.

‘인싸’ 되는 데일리 새내기 메이크업

언제 어디서나 존재감을 업해줄 인싸 메이크업과 함께 개강 여신으로 등극해보자. 배우 김새론의 파스텔 메이크업은 파스텔 컬러와 톤온톤으로 연출할 수 있는 브라운 계열의 음영 제품을 함께 사용해 완성한다. 과하지 않아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제격이다.

1 펄 프라이머와 본인의 피부톤보다 한 톤 정도 밝은 컬러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피부톤을 정리한다.
2 핑크빛 컨실러로 T존과 눈 밑을 밝힌다.
3 핑크와 코랄 색상으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한다(쿨톤이라면 핑크, 웜톤이라면 코랄 색상의 메이크업을 연출해보자).
4 눈두덩에 브라운 계열로 자연스럽게 음영을 주고 포인트로 파스텔 섀도를 톡톡 바른다. 브라운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살짝 뺀다.
5 애굣살에는 잔잔한 베이지 펄 섀도를 얹어 마무리한다.
– 김모란(이유) 

<얼루어>가 추천하는 데일리 룩 아이템
1 네이처리퍼블릭의 프로 터치 케미스트리 멀티팔레트 핑크와 코랄 색상을 담아 쿨톤, 웜톤 모두 사용할 수 있다. 14.7g 3만7천8백원.
2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 펄 프라이머 광을 더해주는 핑크빛 펄 입자를 함유해 즉각적인 톤업 효과는 물론 진주를 입은 듯 우아한 피부 표현을 돕는다. 22ml 4만4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