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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SKED SINGER!

방탄소년단만큼이나 미국을 들썩이게 한 것이 있다. 미국판 <복면가왕>이 드디어 전파를 탄 것. 폭스 채널의 <마스크드 싱어>는 첫 회 시청자만 935만 명을 기록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원작 <복면가왕>과의 차이점은 1대 1 경연 대신 매주 한 명씩 탈락자를 정한다는 것인데, 첫 번째로 복면을 벗은 ‘하마’의 정체는 미식축구 선수 안토니오 브라운이었다. 그는 바비 브라운의 ‘My Prerogative’를 열창했다. 전혀 예측하지 못한 인물의 등장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자연스레 이날 경연에 참가한 다른 출연자들이 누구인지 추측하는 내용이 타임라인을 가득 채우는 중이다. <마스크드 싱어>의 관전 포인트는 이뿐만이 아니다. 고퀄리티의 가면 또한 볼거리 중 하나. 코스프레 페스티벌을 보듯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고 있다. 의상 제작비만 무려 2억원이 든다고. 덕분에 앞으로도 시청률은 점점 올라갈 전망이다. 이런 <마스크드 싱어>의 인기를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이유가 또 있다. 앞으로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복면가왕>이 방송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MBC는 미국 리메이크 방영 이전, 이미 영국, 프랑스 등 주요 국가 20개국에 <복면가왕> 포맷을 선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조만간 <마스크드 싱어>에서 방탄소년단이 노래하는 모습도 볼 수 있을까? 제작자 크레이그 플레스티스가 이미 러브콜을 던진 상황이니, 일단 놀랄 준비를 해두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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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정치 시대

개그맨, 배우, 가수에 이어 정치권까지 유튜브에 뛰어들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TV홍카콜라’는 개설 20일 만에 구독자가 20만 명을 넘어섰고, 유시민 작가의 ‘알릴레오’는 무려 60만 명을 기록 중이다. 정치 토론과 비판은 물론, 많은 시민이 궁금해하는 주제에 대해 게스트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정치권과 시민의 소통 방식이 나날이 진화하면서 국민은 알 권리를 수호하고, 다양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현상이다. 다만 기존의 언론 대신 모두가 유튜브로 향하는 데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비슷한 성향의 영상을 계속해서 추천해주는 유튜브의 특성상, 편향된 뉴스만 습득할 위험이 있어서다. 구독자 스스로 자정 능력을 키워야겠지만, 이에 대한 부작용을 줄일 사회적 대책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NEW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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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닿다>
드라마 <도깨비>에 이어 배우 이동욱과 유인나의 재회로 화제가 된 작품.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톱 여배우와 완벽주의 변호사의 위장취업 로맨스를 그린다.
첫 방송 2월 6일 방송사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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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
배우 이서진이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스릴러 드라마. 성동일과의 호흡도 기대된다. 제2의 고혜란이 탄생할 것인가!
첫 방송 2월 9일 방송사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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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나가는 판타지 드라마. 검사, 프로파일러 역은 각각 배우 주지훈과 진세연이 맡았다.
첫 방송 2월 방영 예정 방송사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