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쿨한 웨이브 헤어와 완벽한 드라이, 그리고 위트 넘치는 컬 헤어를 연출하는 헤어 아티스트들이 사소하지만 꿀팁이 되어줄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1 헤어 미스트 중에서도 특히 안개 분사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머리가 흠뻑 젖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러운 컬을 연출할 수 있어요. – 크리스틴 에스

2 헤어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살리기 위해서는 모발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매일 샤워한 후 리브-인 컨디셔너를 사용해 모발을 가꿔주세요. – 레이시 레드웨이 

3 차분하게 정돈된 뒷머리를 연출하려면 머리카락을 어깨 앞쪽으로 빗질하세요. 브러시로 모근이 당기도록 텐션을 주며 빗질하면 뒷머리가 차분해진답니다. – 젠 아킨

4 드라이를 할 때 가장 필요한 건 헤어의 열이 식을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심이라는 사실! 브러시를 이용해 드라이를 한 다음 바로 헤어 브러시를 머리카락에서 떼면 안 돼요. 브러시를 급하게 뗄 경우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컬이 오래 지속되지 않아요. – 레이시 레드웨이 

5 다소 섹시한 모습은 아닐 수도 있지만, 자기 전의 헤어스타일을 아침까지 유지하고 싶다면 새틴 소재의 보닛을 착용하세요. 자는 동안 헤어가 망가지지 않을 거예요. – 크리스틴 에스

6 건강한 모발은 염색 효과가 오래 지속돼요. 헤어 컬러를 오랫동안 선명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매주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모발에 영양을 듬뿍 주세요. – 제임스 코벳 

7 고데기는 수직에서 수평 방향으로 돌리면서 사용하면 더욱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 해리 조시

8 풀어진 컬을 다시 탱글탱글하게 연출하고 싶을 땐 차가운 바람으로 드라이를 하세요. 모발 전체에 찬 바람을 쐬어주고 손가락으로 모발을 잡아 빙글빙글 돌려 컬에 탄력을 더해보세요! – 베논 프랑수아 

9 매끈한 포니테일 헤어를 원한다면 머리를 45도 뒤로 젖히고 혼합모 브러시로 모발을 빗어 묶으세요. 헤어 브러시의 모가 촘촘하고 풍성할수록 모발이 매끈하고 부드러워져요. – 해리 조시

10 점점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단 한 가닥의 머리카락도 포기하고 싶지 않죠. 하지만 의외로 모발 끝을 5센티미터 자르는 것만으로도 숱이 훨씬 풍성해 보인답니다. – 눈치오 사비아노 

11 모발에 볼륨을 주고 싶다면 먼저 뿌리 부분부터 드라이하세요. 아래 모발부터 드라이를 시작하면 무게 때문에 두피의 젖은 머리카락이 아래로 처져 정수리가 납작해 보여요. – 해리 조시 

12 샴푸할 때마다 머리가 엉켜 자주 빠지는 사람이라면 주목! 샴푸를 사용하기 전 모발의 섹션을 네 갈래로 나눈 후 각 부분에 샴푸를 소량씩 사용하세요. 머리를 감을 때 엉킬 일이 없답니다. – 베논 프랑수아 

13 풍성한 볼륨을 연출하는 쉬운 방법은 자기 전 두피와 모발에 드라이 샴푸를 사용하는 거죠. 그 상태로 모발을 틀어 올려 묶고 자면 헤어 볼륨이 다음 날까지 지속돼요. – 크리스틴 에스

14 만약 모발이 얇아지거나 볼륨이 사라지는 것을 실감한다면 부분적으로 헤어 컬러를 밝게 염색하세요. 모발의 큐티클이 부풀어올라 숱이 풍성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 제임스 코벳

15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를 연출하고 싶다면 모발 전체로 아이론을 둘둘 감싸되 모발의 끝부분은 컬을 넣지 않고 그대로 두면 내추럴한 컬을 연출할 수 있어요. – 저스틴 마르얀

16 스타일링을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를 연출하고 싶다면 두꺼운 40mm 봉 고데기를 사용해 컬을 만든 후 헤어핀으로 10~30분쯤 고정하세요. – 크리스틴 에스

17 샴푸 없이 트리트먼트만 사용해 모발을 세정하는 코-워시(Co-Wash)를 자주 할 경우, 모발이 축 처지고 뭉쳐요. 두피 스크럽 제품으로 각질과 피지를 규칙적으로 제거하세요. – 베논 프랑수아

18 모발을 새롭게 스타일링하고 싶을 땐 가르마를 바꿔보세요. 아래에 숨어 있던 머리카락은 노출돼 있던 모발보다 건강한 상태라 윤기가 나죠. – 개런

19 아무것도 안 하고 늘어지고 싶은 날엔 머리를 감는 대신 낮게 묶고 포마드를 얇게 발라요. 기름져 보이기보다는 연출한 듯한 윤기를 가질 수 있죠. – 크리스틴 에스

20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헤어에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땐 자연스러운 텍스처를 살린 포니테일이 딱이에요. 머리카락을 세 갈래로 나눠 각각 땋았다가 풀어준 다음 부스스한 상태에서 포니테일로 높게 묶으면 끝나요. – 해리 조시

21 드라이 효과를 오래 유지하려면 100% 완벽하게 모발을 말려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모발이 부스스해지거나 축 가라앉죠. 드라이를 마친 후에도 축축하다면 다시 드라이를 하세요. – 나다니엘 호킨스 

22 업두 헤어에 소질이 없다면, 머리카락을 말릴 때부터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 드라이하세요. 높게 묶은 포니테일이나 번 헤어의 경우 목덜미 또는 옆머리부터 위로 쓸어 올려주듯 드라이하면 됩니다. – 제니퍼 예페즈

23 비치 스프레이로 텍스처를 살리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때 모발이 뭉치거나 질감이 무거워지는 것을 예방하는 팁! 손바닥에 헤어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려 비빈 후 모발 사이사이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빗질한 다음 비치 스프레이를 뿌리세요. – 마크 타운센드

24 실수로 너무 많은 양의 제품을 모발에 사용했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이럴 때 쓰라고 드라이 샴푸가 있는 거랍니다. 피지를 흡착하듯 제품을 흡수해 금세 모발이 보송해져요. – 제니퍼 예페즈

25 머리에 약간의 물을 뿌리는 것만으로도 어제 사용한 헤어 제품의 효과가 되살아나요. 똑같은 제품을 한 번 더 덧바를 필요없고 모발이 무겁게 처질 걱정이 없죠. – 개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