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을 담았다. 트렌치코트보다 그윽하고 니트보다 포근한 브라운톤 블러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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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라 메르시에의 블러쉬 컬러 인퓨전 진저 국민 음영 섀도 ‘진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마른 살구 컬러 블러셔. 부드러운 질감으로 뭉침 없이 얇고 가볍게 펴 발린다. 6g 4만원.

2 어딕션의 블러시 트리니티 001호 하나의 제품 안에 서로 다른 텍스처의 세 가지 컬러가 함께 들어 있다. 바르는 방법에 따라 매트하고 선명하게, 혹은 은은하고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3.9g 3만6천원.

3 투쿨포스쿨의 아트클래스 누아즈 치크 앤 아이 5호 브라운 워머 리퀴드 타입으로 납작한 팁을 톡 찍은 후 문질러 바르면 무스처럼 부드럽고 실크처럼 맨질맨질한 질감이 느껴진다. 혈색이 배어 나오듯 자연스럽게 발색된다. 3g 1만3천원.

4 맥의 미네랄라이즈 블러쉬 유머 미 구워서 완성한 베이크드 타입이라 발색력과 밀착력이 뛰어나다. 미세한 펄 입자가 함유돼 도자기처럼 부드러운 광택을 더하고, 투명하면서도 윤기 나는 피부로 완성한다. 2g 3만7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