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패션위크와 럭셔리 브랜드의 작업을 하는 패션 일러스트 작가 메간 헤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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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20년이 지났다. 멋진 뉴요커로 대변되는 캐리와 그 친구들이 뉴욕 거리 곳곳을 활보하며 그들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뽐내던 <섹스 앤 더 시티>가 소개된 것이. 지금 보아도 여전히 유쾌하고 재미있는 언니들의 삶을 다시금 엿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섹스 앤 더 시티> 책의 배경 삽화를 그린 메간 헤스의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전시를 통해서다. 전시에서는 캐리 역의 사라 제시카 파커를 비롯해 미셸 오바마, 마돈나, 비욘세 등 자신감 넘치는 여성들과 협업한 작품과 샤넬, 펜디, 까르띠에, 프라다 등 럭셔리 브랜드와 함께한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메간 헤스가 전 세계 패션위크와 오트 쿠튀르에 참석해 그린 여러 스케치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패션쇼, 강연회,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다양한 채널을 통해 들려올 공지에 귀 기울여보자. 전시는 10월 18일부터 12월 30일까지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더 서울 라이티움 1관과 3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