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위, 세면대에 무심하게 툭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작은 기쁨을 주는 리빙 아이템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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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저분하게 늘어져 있는 각종 소품, 화장품들은 트레이 위에 모아놓는 것만으로도 깔끔해진다. 여기에 인테리어까지 신경쓰고 싶다면 대리석 트레이를 놓아보자. 요즘 유행하는 SNS 사진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어 내 테이블 위 작은 포토존도 된다.

김현주스튜디오의 서울 트레이 _매트 (스몰사이즈) 9만8천원. 구매처는 챕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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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선물 혹은 향초를 파는 곳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디퓨저와는 색다른 매력. 스톤에 향유를 떨어뜨리면 은은하게 향이 나는 스톤 디퓨저. 세라믹 상자마저 훌륭한 인테리어 역할을 한다. 총 7가지 향 중 에디터의 픽은 삼나무와 꿀 향기가 어우러진 유향 향기인 싸크르.

불리 1803의 알라바스트 스톤 디퓨저  10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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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초 말고 방 안의 무드를 확 바꿔줄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인센스는 어떨까. 특유의 연기 냄새와 천천히 타오르는 모습에서 일상의 작은 평온함도 얻을 수 있다.

프리드의 프리미엄 인센스 프랑킨센스 60 sticks, 3만8천원. 인센스 홀더는 3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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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떠오른 ‘예쁜’ 치약. 이제는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인어바웃의 허치약을 추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너저분한 세면대를 깔끔하게 바꿔준다. 외출하기 전 바르는 데오드란트도 시크한 패키지의 이솝 제품을 추천한다. 특유의 정갈한 허브, 우디향이 특징.

인어바웃의 허치약 8천8백원.

이솝의 데오드란트 롤-온 4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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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걸 올려 놓아도, 올려 놓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하나의 오브제가 되는 플레이트. 디테일이 살아있는 펜화가 프린팅 되어있는 게 특징.  반지, 귀걸이 같은 악세서리나 핸드 크림을 올려놓으면 그림을 완성하는 느낌이 들기도! 테이블 한켠 유머러스함을 한 스푼 넣을 수 있는 재밌는 아이템.

본아시시의 드로잉 트레이 _ 핸드 5만9천원. 구매처는 챕터원.

 

 

장소 협찬 

다양한 빈티지 소품들과 가구를 만날 수 있는 콜렉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