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는 헬렌 카민스키(Helen Kaminski), 톱은 코스(Cos).

STYLE 1
자연스러운 컬을 더한 포니테일 헤어와 함께면 베레모 스타일링이 한층 우아해진다. 아이론으로 모발에 굵은 웨이브를 넣은 다음, 빗으로 컬을 정돈한다. 손으로 머리를 빗으며 머리를 하나로 묶은 다음, 모발을 한 가닥 잡아 묶은 부분에 두르고 실핀으로 고정한다.

베레는 매드고 트(Madgoat), 톱은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

STYLE 2 
베레모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부각시키고 싶다면? 옆머리를 땋아보길! 모발에 아이론으로 굵은 웨이브를 넣는다. 그 다음 헤어 라인의 잔머리를 빼내고 모발을 엄지만큼 잡아 세 갈래로 땋고 고무줄로 고정한다. 미리 빼둔 잔머리에 C컬을 넣고 원하는 방향으로 베레모를 쓰면 끝!

베레는 메종 미셸(Maison Micheal), 톱은 자라(Zara).

STYLE 3
빳빳한 소재의 베레모를 쓸 때 볼륨감 없이 차분한 헤어를 매치할 경우 자칫 ‘버스 안내양’처럼 보일 수 있다. 미니 사이즈의 헤어 아이론으로 촘촘한 S컬 웨이브를 넣고 우드 브러시로 빗어 컬을 정돈한다. 앞머리 역시 뿌리부터 촘촘한 웨이브를 만들어 귀엽게 연출한다.

베레는 리바이스(Levis), 톱은 세컨플로어 (Second Floor), 귀고리는 엠주(Mzuu).

STYLE 4
좀 더 클래식하게 베레모를 소화하고 싶다면? 굵은 웨이브 헤어를 연출한 후, 모발을 한쪽으로 넘겨보길! 헤어 무스를 바르고 따뜻한 바람으로 머리를 말린다. 그 다음 아이론으로 웨이브를 연출한 뒤, 왼쪽 귀 뒤의 모발을 사선으로 땋아 볼륨감을 없앤다. 모발을 오른쪽으로 넘긴 후, 베레모를 써 마무리한다.